오웰의 악몽, 조지 오웰의 『1984』다시 읽기 = Orwellian Nightmares: Re-reading George Orwell’s “1984”
저자
박윤기 (배재대학교 영어과)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99-120(22쪽)
제공처
본 논문은 조지 오웰의 미래의 암울한 상태를 그린 『1984』를 디스토피아적인 관점에서 분석한 글이다. ‘오웰의’라는 표현은 이제 억압적이거나 전체주의적인 모든 것을 지칭하는 보편적인 축약어가 되었다. 조지 오웰의 『1984』는 1949년에 출간된 디스토피아 소설로 사변소설 영역에서 시대를 초월한 영향력 있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이 소설에서 주장하는 강력하면서도 무서운 개념은 전체주의 체제에서 한 국가 전체를 완전히 통제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전체주의 국가에서 정부는 언어 조작과 위협을 통해 사회를 완전히 통제할 수 있다. 스페인, 소련, 나치 독일의 흥망성쇠에서 전체주의 통치의 공포를 직접 목격한 오웰은 점증하는 공산주의 움직임이 위협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그는 『1984』를 쓰게 되었고 전체주의 통치의 본질에 대한 탐사가 이 소설의 핵심적인 주제가 된다. 스탈린과 같은 빅 브라더가 이끄는 전체주의 국가에서 개인은 사실상 모든 권리를 상실한다. 소설에서 윈스턴 스미스는 정부 전복을 목표로 하는 반항적인 주인공의 모습으로 묘사되는데, 그는 연인인 줄리아가 자기처럼 당을 증오하고 그것에 반항을 꿈꾸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심한 고문을 겪고 정신이 개조된 윈스턴은 재교육을 거쳐 가장 사랑했던 애인조차 배신하는 인물로 변모한다. 권력 기관에 의해 완벽하게 세뇌된 그에게 그녀는 관심 밖의 인물일 뿐이다. 이제 윈스턴은 이제까지 지켜온 자유에 대한 사상과 인간성에 대한 믿음을 온전히 잃게 된다. 그는 패배자로 전락하고 오직 당과 빅 브라더에게만 충성을 맹세한다. 이를 통해 볼 때 조지 오웰의 『1984』가 21세기 오늘 우리에게 시사하는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 소설에서 강조되고 있는 감시, 통제, 진실 조작이라는 주제는 지금 이 시점에서 모든 사회가 경각심을 가져야 되는 문제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 소설은 과거의 시점에서 오늘날 전 세계의 전체주의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한 최고의 예언서라 할 수 있다.
더보기This paper is to analyse the work “1984”(Nineteen Eighty-Four) from a dystopian view of future. ‘Orwellian’ is now a universal shorthand for anything repressive or totalitarian. “1984” by George Orwell, published in 1949, remains a timeless and influential work in the realm of speculative fiction. The most powerful and frightening notion of “1984” is that the complete control of an entire nation under a totalitarian state is perfectly possible. In the totalitarian state, the dictators have complete control over society through the use of language manipulation and threat. Seeing firsthand the horrors of totalitarian rule in Spain, the Soviet Union and the rise and fall of Nazi Germany, Orwell found the growing movement of communism threatening. As a result, “1984” came out and the nature of the totalitarian rule is one of the novel’s main themes. In a totalitarian state led by the Stalinesque Big Brother, the individual has lost virtually all of their rights. In the novel, Winston Smith is presented as a rebellious protagonist whose main goal is to overthrow the government. Julia is Winston’s lover and the only other person who Winston can be sure hates the Party and wishes to rebel against it as he does. After he undergoes severe torture, he is reshaped and re-educated. He eventually betrays the girl. Totally brainwashed and indoctrinated, he again comes across the girl but shows no interest in her. Ultimately, Winston loses his passion for freedom and his belief in humanity, the two characteristics that he fought so hard to keep. Now he only love the party and Big Brother. The relevance of George Orwell’s “1984” in the 21st century cannot be overstated. The themes of surveillance, government control, and the manipulation of truth in the novel are strikingly resonant in today's society. As a result, it serves as a timeless and cautionary tale about the danger of totalitari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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