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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매(靑梅) 인오선사(印悟禪師)의 생애와 임진왜란 관련 시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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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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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33-454(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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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매 靑梅印悟禪師(1546∼1621)는 임진왜란 전후에 살았던 禪僧이고 詩僧이었다. 또한 선사는 西山大師의 제자로 그 법을 이어서 한 문파를 이룬 祖師로 일컬어졌다. 선사는 어려서 출가하여 지리산과 대동강 등 전국의 강과 산을 편력하였고, 묘향산에서 수도하다가 임진왜란을 당했다. 서산대사 휘하에서 僧將으로 3년 간 전쟁에 종사한 선사는 전쟁의 참혹함을 깊이 성찰하고 邊山으로 돌아왔다. 만년에는 지리산의 燕谷寺와 靈源寺에서 주석하다가 입적하였다. 한편, 선사는 『靑梅集』을 남겼는데, 그 가운데 임진왜란과 관련된 시가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 시편들은 대개 타락한 지배층에 대한 풍자와 비판, 그리고 참혹한 전쟁과 과중한 賦役으로 고통 받는 민중에 대한 연민과 동정을 형상화한 것이다. 이 같은 선사의 연민과 동정은 선사의 전쟁의 참혹성에 대한 禪的성찰을 통해서 ``同體大悲``의 사상으로 승화된 것이다. 이로부터 선사가 불교적 反戰의식을 내면화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같은 선사의 임진왜란 관련 시와 전쟁에 대한 반성적 성찰을 보이는 시는 동시대 다른 선승들의 시에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선사의 시가 가치를 지닌다고 하겠다.
더보기Chungmaeino (1546~1621) was a Zen monk and a poet who lived in before and after Japanese Invasion. He was a Monk Seosan`s disciple. So, he continued his master`s will and made a division of a religious sect. He was a young monk and made a tour of livers and mountains. One day, he was practicing asceticism in Mt. Myohyang and met with Japanese Invasion. He was in the war for 3years and came back in Mt. Byun. In his later years, he lived in Yeongwon temple and passed away. Meanwhile, he left <Chungmaezip> and it was his poems regarding Japanese Invasion of them to drew readers`attention. It was about satire and criticism of corrupt elites, pity and sympathy for the people suffered a devastating war and heavy taxes. These pity and sympathy was based on his Buddhist enlightenment that he got through idea what everyone feels same emotion although people has experienced different accident. So, it is determined he had Buddhist anti-war thought from this. The things such as his poems and ideas couldn`t be found in others` at the same period. So, his works was multival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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