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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자이나교의 프레크샤(preksa) 명상 = The preksa meditation in modern jai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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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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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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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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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pite the fact that Jainism is an established Indian religion that has maintained its identity for 2500 years, its ascetic practice and meditation has not been much revealed to the public. This treatise is to introduce prekṣā meditation which was devised by a faction of modern Jainism Teraphantā that conjoined vipassna and yoga practice in 1975. The objective of Jainism practice is the purification of souls, and ultimate accomplishment of the purification is the liberation(mokṣa). In order to attain liberation one must elutriate the karmic body attached to his or her soul. Meditation, the final phase of the Jainism s ascetic practice system, serves as the primary cause for liberation. Because only through meditation can the finest root of karmaśarīra be eradicated. Prekṣā meditation consists of 6 phases in which a prayer mantra is performed before and after each phase. The 6 phases include ① Kāyotsarga that detaches consciousness from physical body by relaxing the body ② Antaryātrā that facilitates the flux of the vital energy by shifting consciousness through the spine ③ Śvāra prekṣā that perceives breath, incoming and outgoing vital energy, generated from physical body ④ Śarira prekṣā that senses all the phenomena in physical body ⑤ Kendra prekṣā that recognizes by concentrating on cakra ⑥ Leśyā dhyāna that meditates upon spiritual colours generated from karmic body. Beginning trainees should perform the whole procedure in the usual order, however, once accustomed, it may be performed in an arbitrary manner. The principles and goal of prekṣā meditation, as it is manifested in the prayer chant in the beginning of the meditation, is confronting the true-self through his or her own entity . Since the essence of a soul is awakening and will, the soul is born with the capability of spiritual purification which turns unconsciousness into consciousness though pure awareness. By practicing prekṣā meditation, a trainee can rediscover the de facto identity of consciousness itself in the final stage, undergoing the process of recognizing and controlling all the physical and conscious phenomena as they are based on pure awareness. Prekṣā meditation is a blend of vipassna factors and hata yogic performances on the foundation of Jainism s doctrine. Fully reflecting the achievement of modern psychology and science, it is a practice that can effectively bring the ancient wisdom to the contemporary world.
더보기자이나교는 2500년 동안 정체성을 유지한 인도의 전통 종교이지만 수행과 명상법은 그다지 알려지지 않아서 그 전모와 깊이를 알 수 없었다. 본고는 현대 자이나교의 한 유파인 테라판타(Teraphantā)파가 1975년에 위빠사나와 요가행법을 결합하여 창안한 프레크샤 명상을 소개한다. 자이나교 수행의 목적은 영혼의 정화이고, 그 정화의 완성이 해탈이다. 해탈을 위해서는 영혼에 부착된 업물질을 정화해야 한다. 자이나 수행체계의 가장 마지막에 있는 명상은 해탈의 직접적 원인이 된다. 명상을 통해서만 업신(karmasarira)의 가장 미세한 뿌리를 뽑을 수 있기 때문이다. 프레크샤 명상은 6단계인데, 각 단계 전후에 기도 만트라 행법이 있다. 6단계는 ① 신체를 이완시켜서 신체로부터 의식을 분리시키는 카욧사르가, ② 척추를 따라 의식을 이동하므로서 생명에너지(프라나)의 유통을 촉진시키는 안타르 야트라, ③ 신체에서 발생하는 생명에너지의 출입 즉, 호흡을 지각하는 슈와라 프레크샤, ④ 신체 내부의 온갖 현상을 지각하는 샤리라 프레크샤, ⑤ 차크라에 집중하여 지각하는 켄드라 프레크샤, ⑥ 업신에서 발생되는 영적 색채를 명상하는 레쉬아 디야나이다. 초보 수련자는 전 과정을 순서대로 행하지만, 익숙해지면 수련자의 상황에 따라 순서를 바꾸어 행할 수 있다. 프레크샤 명상의 원칙과 목적은 명상을 시작할 때 읊는 기도문에 나타나듯, ‘자기 자신을 통하여 진정한 자신을 만나는 것’이다. 이는 영혼 자신에 의해 영혼의 본성을 발견하는 것이다. 영혼의 본성은 각성과 의지이기 때문에, 영혼은 ‘순수지각’을 통해 무의식을 의식화하는 영적 정화의 능력을 본래 갖추고 있다. 프레크샤 명상을 통해 수행자는 순수한 직접지각에 토대를 두고 신체와 의식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 그대로 지각하고 제어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의식 자신의 순수한 본성을 재발견하게 된다. 프레크샤 명상은 자이나교의 사상을 기반으로 불교의 위빠사나적인 요소와 하타요가의 행법이 종합되어 있다. 또한 현대 심리학과 과학의 성과를 적극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현대인에게 고대의 지혜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수행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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