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구직자와 고용주의 고령자 취업에 대한 인식의 차이 연구 : 취업에 영향을 미치는 조건을 중심으로 = Different Perception Concerning Employment Prospect between Elderly Job Applicants and Their Employers
저자
발행사항
서울 : 건국대학교 대학원, 2010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건국대학교 대학원 : 사회복지학과 2010. 2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DDC
362.64 판사항(22)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vii, 111 p. : 삽도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김종일
참고문헌: p. 92-98
소장기관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국에서 근로능력이 있는 고령자가 노동시장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선진국의 적극적 노령화(Acrive Aging) 정책은 한국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따라서 고령자 취업 활성화는 매우 중요한 국가적 과제이지만 정작 노인들은 근로욕구가 있더라도 취업하기가 쉽지 않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고령자 취업 현실에 대해 노동시장의 주체인 고령구직자와 고용주의 취업 전망에 관한 인식을 살펴봄으로써 고령자 취업에 대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는 고령구직자와 고용주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고령구직자는 55세 이상의 구직희망 어르신 191명이었고 고용주는 2008년 실버취업박람회에 참여신청을 했던 기업들 중 229개소였다. 연구기간은 2009년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두 집단의 인식을 비교하기 위해 사용한 분석방법은 기술통계분석, 카이제곱분석, t-검증과 Pearson 상관관계분석이었다.
가. 고령구직자와 고용주가 인식하는 노인 취업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나. 구직자와 고용주 사이에 고령자 취업에 영향을 미치는 조건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존재하는가? 다. 고용주의 고령자 고용촉진제도 인식태도는 어떠한가?라는 연구문제를 가지고 대상자의 인식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령자의 취업에 대한 문제점이라고 첫 번째로 꼽힌 것은 고령구직자와 고용주 모두 직종의 한계였다. 이는 고령자의 취업문제가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 때문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결과이다. 두 번째로 지적한 고령자 취업의 문제는 두 집단이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 고령자는 낮은 임금수준을 문제로 지적한 반면, 구인기업의 경우 구직자의 눈높이가 너무 높아 취업이 잘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러한 두 집단의 인식의 차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하였다.
둘째, 취업에 영향을 미치는 조건에 대한 고령자와 고용주의 인식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고령구직자가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낸 것은 연령이었고, 고용주가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낸 것은 건강상태였다. 고용주는 실질적인 연령도 중요하지만 고령자의 건강상태가 가장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따라서 고령자들이 취업을 준비함에 있어 건강관리는 가장 중요한 몫이다. 그 외에도 청결상태나 외모로 보여지는 나이, 아는 사람의 소개인지, 이전 직장에서 얼마나 오래 근무했는지를 고령구직자가 인지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고용주의 고령자 고용촉진제도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실질적으로 고용주에게 지원금을 제공하는 노동부의 고령자 고용촉진제도에 대해서 질문하였다. 고용주는 고령자다수고용촉진장려금, 고령자신규고용장려금을 가장 높게 인지하고 있었으며, 취업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반면, 고령자고용환경개선자금융자와 고령자고용안정컨설팅비용지원은 잘 모른다고 응답했고, 취업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 고용촉진제도를 이용한 고용주의 비율은 20%였으며, 제도를 이용하지 않은 이유는 ‘제도를 잘 몰라서’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위의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적 차원에서는 취업을 준비하는 데 있어 건강과 이미지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과 직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직종에 적합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시켜야 한다는 함의를 찾을 수 있었다. 기업의 차원에서는 고령자가 고령자 취업의 문제로 지적한 임금수준에 대해서 고령자의 근로유인을 해치지 않는 수준에서 임금이 책정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사회적 차원에서는 직종의 한계에 대해서 정부차원의 고민이 필요하다. 공기업이나 대기업에서 일정비율 이상 고령자를 채용하도록 법적인 규제를 실시하는 것을 제안한다. 또한 고령자를 채용하려는 구인기업에 대해서 고령자 고용촉진제도를 홍보하고 확대․지원할 필요가 있다.
이 연구는 고령자 취업에 대한 논의에 처음으로 고용주를 포함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그러나 연구 대상의 지역적 특성이 서울로 한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취업을 희망하는 고령자와 고령자를 채용하는 고용주로 연구대상이 제한되어 있어 일반화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후속연구로 시장과 복지의 이념을 가지고 집단별 인식의 차이를 알아보는 연구를 제안한다.
In the South Korea where it became an aging society already, active aging programs of advanced countries supporting the elders who have the ability to work have the great implications for the Korean Society. The employment of the elders became the very important national task, but it is still not easy for the elders to find a job, even though they are willing to work. This study is to suggest the direction of development for the elderly employment by examining the perception of the employment prospect of elderly job applicants and their employers who are the subjects of the labor market.
For this study, 191 questionnaires from elderly job applicants and 229 questionnaires from their employers who participated in the Silver Job Fair in 2008 were analyzed.
The questions for this study are 1) what the problems are for the elderly job applicants and their employers to perceive, 2) whether the difference of perception of the condition to affect the employment of the elders exists between elderly job applicants and their employers, and 3) how the employers perceive the employment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biggest problem selected by both elderly job applicants and their employers was the limited kinds of jobs, which showed that they perceive elderly employment as the structural problem of market. The second problems were different from each other; the elderly job applicants pointed out the low wage and their employers pointed out the job seeker's unrealistic needs. The differenc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Second, as for the condition to affect the elderly employment, while elderly job applicants considered the age as the most important condition, their employers considered the health condition as the most important condition. Employers considered the real age as a important condition but the health condition as the most important condition. Therefore, for elderly job applicants to be ready for job, they should concentrate on health care. Third, as for the employment promotion programs for the elders, the employers mostly perceived the bounty for the large number of employment promotion for the aged and for the new employment promotion for the aged and expected to be affected by these bounties. The percentage of the employers who used the programs was 20% and the reason they didn't use the program was mostly because they didn't know about the programs.
As the results mentioned above, to prepare the job seeking in the individual level, it was found that job applicants' the health condition and their images were important and that, to overcome the limitation, they should prove themselves to be qualified for the specific job. In the employers' level, they should take efforts to provide the wage with the amount as much as job applicants cannot lose their wills to work. In the government level, Korean government needs to broaden the kinds of jobs.
Finally, the regulations to force the government-owned company or large corporation to employ the elders should be strongly executed. Moreover, the employment promotion programs for the elders should be more actively advertised to the employers.
While this study is meaningful to include the employers for the argument of elderly employment for the first time, there is also the limitation of survey area(within Seoul) and subjects(limited to the elderly job applicants and their employers) to generalize the results.
As the following study, it is suggested to study the difference of perception of the elderly job applicants and their employers with the concepts of the market and welf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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