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위기와 세계자본주의 : 신공동체모형정립을 위한 아시아적가치검토 = The Korea's Economic Crisis and Market Capitalism
저자
발행기관
大邱大學校 社會科學硏究所(The Social Science Research Institute Taegu University)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199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00.00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37-263(27쪽)
제공처
소장기관
이 논문은 동아시아 경제위기와 원인을 아시아적 가치와 세계자본주의 이행과정 중심으로 분석한 것이다.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아시아 각국들의 경제위기의 문제는 그 구체적인 내용에서는 다소간 차이가 있지만 근원적인 시각에서 보면 첫째 아시아적 가치의 현실화와 세계자본주의의 이행에 따른 준비로의 부족 때문에 발생하였다고 볼 수 있다. 아시아적 가치는 농업중심의 공동체 사회에서 유교사상을 기본으로 하여 형성되어온 가치이다. 이러한 아시아적 가치는 흔히 유교자본주의 또는 공동체 자본주의로 일컬어지며, 협동, 조화, 안정을 공동체생활의 중심가치로 보고 있다. 이러한 유교가치는 시장자본주의적인 요소를 잘 수용하지 못하는 四民思想 때문에 시장자본주의 또는 서구식자본주의를 받아들이고 경제를 발전시키는데 많은 취약점을 갖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유교자본주의가 본질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으나 그 실행에 있어서 문제점이 있음을 지적하였다. 특히, 유교의 仁, 義, 藝, 智, 信의 유교가치가 시장가치의 자유경쟁, 이익실현, 합리성 등의 자본주의적 발전을 위한 필요한 가치와 잘 조화되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였다. 또한 미국을 중심으로한 세계자본주의의 이행과정에서 상대적으로 후발국들이 불리함을 강조하였다. 이는 지금까지 동아시아에 대하여 온정주의 내지 보호주의틀에서 냉정한 자유, 완전경제체제로 전환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이러한 자유, 완전 경제체제는 자본주의 경쟁력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동아시아 후발공업국들에게 많은 충격을 주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동아시아 후발공업국들은 소비 등 경제욕구는 선진국 수준이나 생산력, 기술력 등은 선진국에 비하여 현저하게 떨어짐으로서 국제경쟁력에서 선진국에 비하여 추가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아시아 후발공업국들의 이러한 일종의 「후발국의 딜램머」가 있음을 지적하였다.
결론적으로 동아시아 각국들이 경제위기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유교자본주의 또는 아시아적 공동체자본주의 가치를 서구자본주의 시장가치와 조화시켜 「신유교 자본주의 가치」를 창조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그 방법에서는 신가치관의 정립, 제도개혁 및 전통가치의 현실성 있는 구체적 규범의 정립 등으로 가능함을 주장하였다.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