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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학술활동 예방 = Preventing Submissions to Fake and Predatory Journals and Con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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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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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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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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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8(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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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ke or predatory journals and conferences have been one of the hottest issues in domestic research ethics for the past three years. Publishing in predatory journals and participating in conferences organized by bogus academic organizations are considered poor academic activities as they have not undergone strict peer review. Without peer review, it is difficult to ensure the objectivity and integrity of the research content and sound academic activities and development. Therefore, the National R&D Innovation Act stipulates the ethics of academic exchange in its own research ethics guidelines of universities and research institutes, thereby emphasizing the importance of engaging in sound academic activities. In this paper, I focus on what researchers should know and comply with to avoid participating in poor academic activities as recently emphasized in ethical guidelines of academic exchange. To this end, I examine three aspects: (i) the meaning, types and importance of ethics related to academic exchange; (ii) the meaning and types of poor academic activities; and (iii) how to distinguish poor academic journals from fake academic activities and the role of researchers in preventing poor academic activities.
더보기부실학술활동은 최근 2-3년 동안 국내 연구윤리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 중의 하나이다. 부실학술활동이란 부실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거나 부실 학술단체가 주관하는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논문을 발표하는 것을 말한다. 부실학술활동은 엄격한 동료심사를 거치지 않았거나 동료심사가 있었다고 해도 허술하게 이루어진 정상적이지 않은 학술활동으로 연구 내용의 객관성과 진실성을 담보하기 어렵고 건전한 학술활동과 학문 발전을 저해한다. 따라서 「국가연구개발혁신법」에서는 학문교류에 관한 윤리를 대학이나 연구기관의 자체 연구윤리 지침에 규정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건전한 학술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최근 학문교류에 관한 윤리에서 강조되고 있는 부실학술활동을 피하기 위해 연구자가 무엇을 알아야 하고, 준수해야 하는지를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첫째, 학문교류에 관한 윤리의 의미, 유형과 중요성에 대해, 둘째, 부실학술활동의 의미와 유형에 대해, 셋째 부실학술활동을 예방하기 위해 부실 학술지와 부실 학회의 구별 방법 그리고 연구자의 역할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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