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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에 관한 핵심 쟁점 - 범죄인가, 질병인가, 소수의 성지향인가? = A Study on the Controversial Issues of Homosexuality: Is It a Crime or a Disease or a Sexual Orientation of the Minority?
저자
허호익 (대전신학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37-260(24쪽)
KCI 피인용횟수
13
제공처
SBS의 주말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가 계기가 되어 동성애 문제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동성애와 관련한 기독교계의 쟁점들을 포괄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과연 동성애가 범죄인지, 질병 또는 장애인지, 아니면 소수의 성지향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들에 대한 그동안의 논의들을 일단 정리할 필요가 절실하다.
일반적으로 동성애는 비정상적인 것으로 여겨져 왔다. 특히 성경과 코란에서는 동성애를 종교적 죄로 금하고 처벌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서구사회에서는 동성애를 사회적 범죄로 규정하여 왔다. 최근 가톨릭교회는 동성애적 성적 지향을 객관적으로 무질서한 행동으로, 동성애적 행위는 부도덕한 것으로 규정한다.
미국정신의학회(APA)가 1965년 발간한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편람 제2판』(DSM-II)에서는 동성애를 성격 장애(disoder)로 분류하였다. 그러나 1973년 수정판(DSM-II-R)에서는 동성애를 질병이나 질환이 아니라 성적지향의 혼란(disturbance)이라는 범주로 대체하였다. 마침내 DSM-III-R에는 동성애 항목 자체가 삭제되었다.
이성애와 마찬가지로 동성애도 범죄적이거나 병적인 것을 포함한 다양한 양상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범죄적인 동성애는 회개가 필요하고, 병적인 동성애는 치료가 필요한 것이다. 존 스토트는 “동성애 범죄와 이성애 범죄를 차별하지 않도록조심해야 한다.”하였다. 동성애에 대한 배타적 무지와 편견과 차별과 혐오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사회적 추세는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11-01-01 | 평가 | 학술지 폐간(기타) |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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