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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르노: 점성술의 사회정치학 = Adorno: Social politics of astrology
저자
이하준 (한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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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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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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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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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20(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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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rno's topic of astrology can be define as 'social politics of astrology.' It is organized and commercialized secondary superstition. The spread of astrology results from formal rationality which controls people's life, social helplessness, dependency, weak ego, and halbbildung as anti-education caused by it. Astrology works in organic combination with hypnosis, fear, friendly advice, tricks and illusion, mad relationships with relationless things, infirm reasoning, and shifting responsibility. Columns of fate divination are composed to create effects of authoritative pseudo and individualized pseudo and bases its principle on mechanism of threat and help. The columns of fate divination change families, friends, and bosses who are major categories of relationship to spokesmen of social logic. The columns of fate divination press people to play social roles actively and accept and adapt themselves to social hierarchy and impose compromise and reconciliation on them. Adorno's these of 'Astrology is social opium' is based on demonstration of the similarity of how cultural enterprises work. Both of them aim at the identity of society and main agents by adaptation and compromise, exclusion of reasoning about the possibility of other society, and pseudy individualization and loss of ego. Social politics of astrology was successful in making negative functions and roles of astrology a topic. However, it failed to secure the criteria for separating first superstition from secondary superstition and clarity of the concept of first superstition. Adorno's 'argument of social opium' ignores roles of astrology as epistemologie, the existence of independent consumers of astrology, and the right function at the limited level. In order to reinforce advantages of ideological criticism of astrology, more refined empirical studies must be accompanied.
더보기아도르노의 점성술 논제는 ‘점성술의 사회정치학'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 조직화되고 상업화된 2차 미신으로서 점성술의 확산원인은 삶을 지배하는 형식적 합리성과 그것으로부터 야기된 사회적 무력감, 의존성, 약한 자아 및 반교육으로서 절반의 교육(Halbbildung)에 있다. 점성술은 최면, 공포감과 다정한 충고, 속임수와 환상, 관계없는 것의 광기적 관계짓기, 빈약한 추론, 책임 떠넘기기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작동된다. 운명점 칼럼은 사이비 권위효과, 사이비 개별화 효과를 산출하도록 구성되며 위협과 조력의 메커니즘을 원리로 삼는다. 운명점 칼럼은 주요 관계범주인 가족, 친구, 상사를 ‘사회 논리의 대변자'로 각색한다. 운명점 칼럼은 사회적 역할의 적극적 수행, 사회적 위계질서의 승인과 적응을 촉구하며 타협과 화해를 강요한다. ‘점성술이 사회적 아편이다'라는 아도르노의 테제는 문화산업 작동방식의 유사성 논증에 기초한다. 양자는 순응과 타협을 통한 사회와 주체의 동일성, 다른 사회의 가능성에 대한 사유의 배제, 사이비 개인화와 자아의 상실을 목표로 한다. 점성술의 사회정치학은 점성술의 부정적 기능과 역할을 논제화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1차 미신과 2차 미신 구분의 기준과 1차 미신 개념의 명료성을 확보하는 데에 실패했다. 아도르노의 ‘사회적 아편 논증'은 에피스테몰로기로서의 점성술의 역할, 독립적인 점성술 소비자의 존재 및 제한적인 차원의 순기능을 간과하고 있다. 점성술에 대한 이데올로기적 비판의 강점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좀 더 정치한 경험연구가 수반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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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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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9-07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존재론 연구 -> 현대유럽철학연구외국어명 : Heidegger Studien -> Researches in Contemporary European Philosophy | KCI등재 |
2015-06-15 | 통합 | KCI등재 |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5-04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하이데거 연구 -> 존재론 연구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3-23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하이데거 연구외국어명 : Heidegger Studien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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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7 | 0.47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41 | 1.106 | 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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