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스님의 대중화 운동과 생활윤리 조명 = The Buddhism Popularization Activity by Monk Chungdam and his Living Eth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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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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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184(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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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역사는 행복한 삶을 지향한 역사이다. 산업화와 기계화된 현대 사회는 인간에게 삶의 형태를 향상시켰지만 반면에 많은 문제점을 야기했다. 근본적으로 오직 물질적 생산과 풍요에 집중한 인간의 이기심 때문이었다. 이러한 현대인의 병적 문제를 인식하고 올바른 삶의 방향을 제시한 사람이 근대 한국불교의 선구자인 청담스님이다. 청담스님은 1910년 일제강점기와 6ㆍ25동란을 겪으며 폐허화된 국가와 국민의 정서, 불교종단의 전통성 상실과 가치관의 상실, 외래종교와 문화의 유입에 의한 문화적, 철학적 주체성 상실 등 혼란한 국민의 정서를 불교로서 바로 세우기 위해서 노력하였다. 청담스님의 정화운동의 원리는 ‘마음’의 정화를 통해서 불국토를 실현하려고 했다. 인간에게 본래 갖춰진 眞我를 깨달아서 기계문명과 물질만능의 예속과 미혹된 믿음으로부터 벗어나 인생 본연의 영원한 자유와 평화로 향해야 한다고 보았다. 청담스님의‘마음’정화의 목적은‘破邪顯正’과‘衆生敎化’이다. 대승보살의 이념은 모든 생명은 연기적으로 상호 관련되어 있는 사실을 여실지견하여 지혜를 발현하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남을 위해 살면 보살이요, 자기를 위해 살면 중생’이라는 분명한 명제로 실천방법을 제시했다. 첫째, 大慈大悲한 마음으로 풀 한포기 밟지 말라. 둘째, 부지런히 노력하라. 셋째, 정조와 신의를 지켜라. 넷째, 정직하라. 다섯째, 남 속이지 말고 진실하자. 여섯째, 고운 말을 하자. 일곱째, 하심공경 하자. 여덟째, 보시 실천하자. 아홉째, 인욕 하자. 열째, 삼매로서 깨달아라. 이것은 대승보살의 실천덕목으로서의 육바라밀의 적극적인 완성이라고 할 수 있다. 곧 첫째는 불살생의 대자비의 대승보살 정신을 말하고 둘째는 정진을 말하며 셋째에서 여섯째 까지는 10선업을 일곱째와 아홉째는 인욕을 여덟째는 보시를 열째는 선정과 지혜로서 대승보살도를 실천하는 것이다.
더보기Human history is the history of pursuing a happy living. The industrialized and mechanized modern society has improved the living of men; however, it also has caused many problems. The essential reason for such problems is men’s selfishness concentrating on material production and wealth.
The person who acknowledged this serious problem of modern people and suggested the correct direction of living was Monk Chungdam, who was a pioneer of Korean Buddhism in recent age. Monk Chungdam believed that the tradition and value of Buddhism was lost as the country and people suffered hardship during the Japanese colonization period from 1910 to 1945 and the Korean War in 1950. He also noted that the spirit of people and Buddhism also lost independence in culture and philosophy due to the introduction of foreign religion and foreign culture. Monk Chungdam tried to recover traditional value and secure the independence in culture and philosophy in order to recover the spirit of people and Buddhism and achieve the advance of Buddhism and country. Monk Chungdam advocated that men should escape from wrong belief, mechanical civilization and material-dominated thinking by becoming aware of true self of human and pursuing peace, freedom and eternity of life.
That road to freedom and peace recovers clean mind of “true self”, destroying evil, supporting justice and completing education of people. The practice taught by Monk Chungdam was awareness on self based on causality by a Mahayana Bodhisattva. It is to achieve wisdom by clearly seeing the fact that all lives are related to others by cause. Monk Chungdam suggested a practice method with clear proposition by saying‘ if a person lives for others, the person is a Bodhisattva; however, if a person live for himself, the person is just one of common people’.
First, do not step even on one clump of grass by having mind full of mercy and sympathy. Second, always work hard with diligence. Third, keep chastity and loyalty. Fourth, be honest. Fifth, do not cheat and be truthful. Sixth, speak using good words. Seventh, be modest and respect others. Eighth, practice dana(charity). Ninth, suppress desire. Tenth, attain enlightenment by Samadhi(concentration).
These virtues to be practiced by Mahayana Bodhisattva are active completion of six paramita. In other words, the first means the spirit of Mahayana Bodhisattva who does not take other’s life. The second means working hard. The third to the sixth are ten good deeds. The seventh and the ninth mean suppressing desire. The eighth means dana and the tenth is encouraging the practice of Mahayana Bodhisattva virtue by way of wis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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