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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 : 한국 기업의 직장체육 참여 실태 분석: 2004년 상장기업을 중심으로 = A Survey on Worksite Sport and Physical Activities among Korean Companies
저자
고은하 ( Eun Ha Koh ) ; 박영옥 ( Young Ok Park ) ; 한태룡 ( Tae Ryong Han ) ; 성봉주 ( Bong Joo Seong ) ; 성창훈 ( Chang Hoon Seong )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8
작성언어
-주제어
KDC
60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3-83(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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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우리나라 상장 기업의 직장체육 실태를 분석함으로써 직장체육 실시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향후 직장체육 활성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04년 기준 상장기업 280개를 대상으로 현재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 유형, 실시 빈도 및 기간, 구비 시설 종류, 지도자 및 전담부서 유무, 직장체육에 대한 인식 등의 항목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조사 기업의 77.9%가 체육 행사를 실시하고 40.4%가 개인 체육활동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단체 체육활동을 실시하는 기업은 상대적으로 적었으며(20.0%), 체육활동의 내용도 15분 미만의 아침체조, 근무시간 이외에 지도자가 없는 체육시설 이용 등으로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다수(77.1%)가 직장체육이 직장인의 건강증진과 산업재해 예방,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 직장인들이 체육활동을 원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향후 직장체육 모형 개발과 관련 정책의 제언 측면에서 논의하였다.
더보기This study aims to show the significance of worksite sport and physical activities and to provide basic data for government sport policy by analyzing current trend of worksite sport and physical activities among Korean companies. The subjects of the survey were 280 companies listed on Korea Stock Exchange in the year of 2004 and the questionnaire was composed of sport and physical activities program type, frequency, duration and intensity of participation, instructor and facilities, recognition among employers/employees. The results show that 77.9% of the companies have sport events and 40.4% of them provide opportunities for individual exercise, while the number of companies have group program is relatively small(20.0%). The content of group program was rather passive concentrating on morning gymnastics less than 15 minutes while individual exercise is allowed in facilities without instructors after work-hours. Nevertheless, a large number of respondents(77.1%) think that worksite sport and physical activities has positive influence in enhancing employees` health and corporate productivity at the same time showing their needs for sport and physical activities. These results are expected to provide basic data in designing successful corporate sport model and suggesting related sport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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