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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적 자유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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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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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417(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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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친밀성과 공공성을 가로지르는 상호주관적 인정과 자유가 분리될 수 없다는 관점을 대변한다. 무엇보다 의사소통적 자유와 인정은 상호 구성적이면서 동시에 상호 제약적이다. 타인의 인정이 수반되지 않는 자유는 무기력하거나 폭력적이다. 거꾸로 서로의 자유를 무시하는 인정질서는 폭력의 정당화 체계가 될 가능성이 높다.
나는 자유와 인정의 관계를 상호주관성의 패러다임 안에서 재구성하고, 이 과정에서 의사소통적 자유 개념을 철학적으로 해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나는 헤겔의 인정이론을 호네트가 어떻게 계승하고 있는지를 살핀다(1). 나아가 호네트가 제시한 자유이론에서 소극적 자유와 도덕적 자유의 의미 지평을 살피고(2), 그가 말한 사회적 자유와 벌린의 적극적 자유 개념을 대비시키면서(3), 하버마스가 제안한 의사소통적 자유 개념이 어떻게 인정 질서와 연결되는지를 살핀다(4).
This article represents the view that the process of intersubjective recognition and freedom that cross intimacy and publicness cannot be separated. Above all, communicative freedom and recognition are seen as mutually constitutive and mutually restrictive. Freedom without the approval of others is unavailing or may prove violent. A recognition order that ignores each other"s freedom is merely a system of justification for violence.
From this perspective, I try to reconstruct the relationship between freedom and recognition within the paradigm of intersubjectivity and conceptually capture communicative freedom in this process. To this end, I first examine how Axel Honneth inherited Hegel"s theory of recognition (1). Furthermore, I explore the semantic horizon of negative freedom and moral freedom in Honneth"s newly proposed theory of freedom (2) to contrast his concept of social freedom with Berlin"s concept of active freedom (3). Finally, I investigate Habermas"s concept of communicative freedom to see how it is connected with the recognition order (4).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3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3-24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Academy of Humanities,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 Institute of Humanities Studies,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 KCI등재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4-02-1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인문과학연구소 -> 인문학술원영문명 : Institute of Humanities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 Academy of Humanities,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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