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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의식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가? 현상학을 넘어 행화주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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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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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461(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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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현재 인지과학에서 활발히 논의 중인 행화주의(enactivism)를 중심으로 의식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으로서 현상학의 자연화를 통한 행화주의적 접근을 주장한다. 행화주의에 따르면, 인지는 체화된 행위이다. 행화주의는 인지의 본성인 행화를 중심으로 현상성을 자연화할 수 있는 강력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이 논문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논의가 진행된다. 2장에서는 예비적 논의로서 의식의 어려운 문제의 구조를 분석하고, 3장에서는 행화주의의 세 가지 유형을 구분하고 그것들의 기본 내용을 검토한다. 이를 바탕으로 4장과 5장에서는 의식의 어려운 문제에 대해 행화주의가 제시하는 두 가지 해결책을 검토한다. 4장에서는 바렐라(Varela)가 제시한 신경현상학(neurophenomenology)을 중심으로 현상학의 자연화틀 통한 의식의 어려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검토한다. 5장에서는 후토(Hutto)의 급진적 행화주의(radical enactivism)가 제시하는 해결책을 기본인지와 인지의 광역성을 중심으로 검토한다. 마지막으로 6장에서는 그 두 가지 해결책을 비교 검토하여 신경현상학이 더 나은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그 이론들이 장차 인지과학에서 구현될 방향을 전망한다.
더보기In this paper I argue that enactivism, which is of topical interest in cognitive science, can help solve the hard problem of consciousness by naturalizing phenomenology and adopting a naturalistic approach to the problem. According to enactivism, cognition is an embodied action. Enactivism thus provides a powerful solution that naturalizes phenomenal experience based on enaction as the nature of cognition. Chapter 2 provides an overview of the structure of the hard problem and chapter 3 classifies three types of enactivism, reviewing their basic contents. The next chapters discuss the two solutions provided by enactivism to the hard problem of consciousness. Chapter 4 deals with the strategy of naturalizing phenomenology, focusing on Varela’s neurophenomenology. Chapter 5 examines the solution proposed by Hutto’s radical enactivism, focusing on the basic cognition and the extensiveness of cognition. Finally, Chapter 6 compares the two solutions to find the former a better solution and reflects on how the theories will materialize in cognitive science in the future.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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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3-24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Academy of Humanities,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 Institute of Humanities Studies,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 KCI등재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4-02-1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인문과학연구소 -> 인문학술원영문명 : Institute of Humanities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 Academy of Humanities,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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