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다야난드 사라스와티의 요가관 연구 = A Study of Saraswati’s Perspective on Yoga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7-59(33쪽)
제공처
본 연구는 아리야 사마즈의 창시자인 다야난드 사라스와티의 요가관을 고찰하였다. Ⅱ장에서 그의 전기와 저술을 간략히 소개하고, Ⅲ장에서 그의 요가관을 살펴보았다.
최근 인도는 종교 중립적 세속국가에서 힌두교 종교 국가로 대전환하고 있다. 힌두 극우민족주의자들은 요가나 아유르베다가 서구 의학이나 효과적이라거나 서구의 기술과 과학이 이미 고대 인도에 이루어져 있었다는 비상식적 주장을 공공연히 한다. 이런 그들의 주장은 베다가 인류 문명과 지식의 원천이기에 서구의 과학도 여기에서 파생되어 나갔다는 아리야 사마즈의 창시자 다야난드 사라스와티의 서구 과학에 대한 관점과 일정 부분 관련이 있다고 보인다. 이런 문제 의식에서 그의 요가관을 고찰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그의 요가 개념에 대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먼저 그는 비드야(Vidyā), 즉 지식을 기술적 지식인 브야바하르 비드야와 초물질적 차원의 지식인 요가 비드야로 양분하였다. 요가 비드야는 서구의 관점에서는 초능력이지만 이것은 결코 자연법칙에 어긋난 것이 아니고 요가의 실천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자연법칙을 이해하면,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였다.
다음으로 그는 요가를 크게 라자요가와 하타요가로 양분하고 라자요가는 정신 훈련, 하타요가는 육체 훈련의 체계로 보았다. 특히 그는 나디와 차크라 같은 하타요가의 신비생리학을 거부했지만 하타요가의 효용 자체는 거부하지 않았다. 그는 하타요가를 성취해야만 라자요가를 성취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의 요가 개념은 19세기 인도 당시의 일반적인 요가관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요가를 초물질적인 지식을 알 수 있는 실천법으로 본 것에 특징이 있다.
본 연구는 다야난드의 요가관에 대한 고찰을 통해 베다가 인류 문명과 모든 지식의 원천이라는 그의 베다 근본주의가 오늘날 힌두 극우민족주의자들의 비상식적인 주장의 한 원인이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그가 힌두교 전통의 잘못된 미신과 사회적 병폐에 결코 타협하지 않고 이성적인 관점을 견지하였던 점은 정치적 이익을 위해 힌두교의 미신이나 사회적 병폐마저 부추기며 이용하는 오늘날의 힌두 극우민족주의자들과는 확연히 다른 점이다.
This study examines Dayananda Saraswati(Sk. Dayānanda Sarasvatī)'s view on yoga, the founder of Arya Samaj(Hindi. Ārya Samāj). In Chapter II, a brief introduction to his biography and writings was provided, while in Chapter III, his perspective on yoga was examined.
In recent years, India has been transitioning from a religiously neutral secular state to a Hindu religious state. Hindu far-right nationalists openly propagate unsubstantiated assertions, asserting that yoga or Ayurveda is superior in efficacy to Western medicine and science, or promoting the notion that Western technology and science had already been present in ancient India. Their argument appears to be connected to the perspective on Western science held by Dayanand Saraswati, the founder of Arya Samaj, asserting that the Vedas serve as the source of human civilization and knowledge, from which Western science is derived. From this standpoint, this study examined his perspective on yoga.
Through this study, the following conclusions were drawn. Firstly, he divided Vidyā, which is knowledge, into Vyavahāra Vidyā, representing technical knowledge, and Yoga Vidyā, representing knowledge of dimensions transcending matter. From a Western perspective, Yoga Vidyā is seen as something that goes beyond the laws of physics, but he claims that it is never considered to be in violation of the laws of nature, and through the practice of yoga, one can harness extraordinary abilities by understanding undiscovered laws of nature.
Secondly, he divided yoga into two main categories, with Rāja Yoga seen as a system of mental training and Haṭha Yoga as a system of physical training. He rejected the esoteric physiology of Haṭha Yoga, such as Nāḍī and Cakra, but did not reject the utility of Haṭha Yoga itself. He argued that one must attain Haṭha Yoga in order to achieve Rāja Yoga.
His concept of yoga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e prevailing yoga views of 19th-century India, but the distinctive feature of his yoga concept lay in considering yoga as a practical method to attain transcendental knowledge.
Through an examination of Dayananda's yoga philosophy, this study concluded that his Vedic fundamentalism, which regards the Vedas as the source of all human civilization and knowledge, is one of the contributing factors to the irrational claims made by contemporary Hindu right-wing nationalists. However, his unwavering commitment to rational perspectives and refusal to compromise on the erroneous superstitions and societal ills within Hindu tradition stood in stark contrast to today's Hindu right-wing nationalists who, for political gain, often exacerbate and exploit the superstitions and societal issues within Hinduism.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 이용·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 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학술데이터본부 정광훈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인 이용ㆍ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