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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莊子』 예술론에 대한 반성적 시론 = General Opinion for Introspection of “an Essay on Art of Chuang-tzu”
저자
이종선 (연세대학교의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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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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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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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14(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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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ang-tzu』 has never regarded art as purpose or object, and never pursued specific art. However, after Xu Fu-guanread Chuang-tzu(莊子) as art in his Chuang-tzu spirit of Chinese Art』, Chuang-tzu has been led to a major breakthrough to be understood as “the spirit of art”.
Like this, the statements that 『Chuang-tzu』 are understood as art conflict wit 『Chuang-tzu』. Thus, introspection work is requested whether the points expanding denotation of 『Chuang-tzu』 to art are valid suggestions or not. The introspection work should be accomplished with ‘Chuang-tzu can be understood by Chuang-tzu’. Namely, words, writings, concepts, and statements of Chuang-tzu should be considered and accomplished by 『Chuang-tzu』Art or the spirit of art cannot be found in thoughts of Chuang-tzu. But, we can saythat 『Chuang-tzu』 reflected by prism of Confucianism opened the rise of art. Though we probably say 『Chuang-tzu』 contains philosophical backgrounds which enabled later generations’ artworks or final grounds where art can be accomplished, grounds of the Confucianism was necessary for Chuang-tzu to expand the denotation into art or the spirit of art. The thoughts of ‘Xuanxue’ played the part of role. Therefore, the thoughts of Chuang-tzu and the thoughts of ‘Xuanxue’ should be separated.
『장자』는 예술을 목적이나 대상으로 삼은 적이 없으며, 특정한 예술을 추구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서복관이 『중국예술정신』에서 『장자』를 ‘예술’로 讀解한 이후, 『장자』는 “예술” 혹은 “예술정신”으로 이해되는 획기적 전환을 맞게 된다. 이렇듯 『장자』를 예술로 이해하는 진술들은 『장자』와는 모순된다. 그러므로 『장자』의 외연을 예술의 영역까지 확장하는 논지들이 『장자』에 근거한 타당한 주장인지 등에 대한 반성작업이 요청된다. 이때의 반성작업은 ‘以莊解莊’, 즉 『장자』의 말과 글, 개념과 진술로써 『장자』의 “예술성”을 되 집어 보아야 하는 작업이다.
물론 미학연구 방법론에 따라 감성론이나 심미론 등의 측면에서 『장자』의 사유를 심미감성론으로 고찰해본다면 그것은 가능할 것이다. 美/醜 등의 개념이나, 함지악 등이 심미감성론적 이해의 틀이 될 수 있으며, 아울러 心의 高揚의 과정인 숭고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감성론⋅심미론의 영역으로 미학적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렇듯 미학연구방법론에 근거하여 『장자』를 반성하여 볼 때, 『장자』의 사유에서 예술 혹은 예술정신을 찾아 볼 수는 없다. 장자의 사유는 예술이나 문화를 온축하여 전해주는 人爲가 아니라 無爲無不爲, 無爲自然을 주된 내용으로 하기 때문이다. 다만 儒學적 프리즘에 투영된 장자가 예술의 흥기를 열었다고 할 수 있다. 장자의 사유가 내용으로써 유가적 형식과 만나 예술화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따라서 『장자』에는 후대의 예술작품이 가능하게 된 철학적 배경이나, 예술이 성립할 수 있는 최후의 근거들은 내포되어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것이 예술 혹은 예술정신으로 외연을 넓혀 가는대는 인위와 인문적인 儒學의 틀거리가 필요했던 것이다. 그 역할을 담당한 사유가 바로 玄學이었다. 그러므로 『장자』의 사유와 현학의 사유는 구별되어야 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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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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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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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31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동양철학연구(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 동양철학연구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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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4 | 0.54 | 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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