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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의 중도 경지와 사상에 대한 연구- 일심 사상과 무이중도를 중심으로 - = A Study of Wonhyo's Middle Way and Philosophical Perspectives: Focusing on the Concepts of One Mind and the Middle Way Free from Dualistic Extremes
저자
김영미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36(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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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terpretation of Wonhyo's thought encompasses a diverse array of concepts, including Tathagata-garbha(如來藏), Avatamsaka(華嚴), Reconciliation of differences(和諍), One Mind(一心), Yogacara (唯識), Pure Land(淨土), Madhyamika(中觀), and the doctrine of “nondual, do not guard the one(無二而不守一).” This paper examines Wonhyo's consistent philosophical perspective as elucidated in his Commentaries on the Awakening of Mahāyāna Faith, Expository Notes on the Awakening of Faith, and Exposition of the Vajrasamādhi Sūtra, which serve as Wonhyo's commentaries on the Awakening of Mahāyāna Faith and the Vajrasamādhi Sūtra. Central to Buddhism, the concept of "One Mind" holds paramount importance. Within the framework of the Awakening of Mahāyāna Faith, the notion of ‘One Mind and two aspects’(一心二門) explicates the reasons why sentient beings remain bound within the cycle of saṃsāra. Wonhyo notably clarifies in his Expository Notes on the Awakening of Faith, that the phenomena(事) related to the true-thusness aspect(眞如門) were omitted. This passage forms the cornerstone of the doctrine of ‘the essence of thusness and the function of thusness’(如體如用). Further, in his Exposition of the Vajrasamādhi Sūtra, Wonhyo delves into the state of the middle way free from dualistic extreme(無二中道) inhabited by bodhisattvas who, having attained enlightenment, return to guide sentient beings. In his Expository Notes on the Awakening of Faith, Wonhyo distinguishes between the true-thusness aspect and the production-and-extinction aspect as distinct categories of principle and phenomena(理事) respectively. Building upon this framework, in his Exposition of the Vajrasamādhi Sūtra, Wonhyo establishes a system encompassing the conventional truth(俗諦), the absolute truth(眞諦), the middle way from the standpoint of conventional truth(俗諦中道), the middle way from the standpoint of the absolute truth(眞諦中道), and the middle way free from dualistic extremes(無二中道). He categorizes the phenomena of the True-Thusness aspect as the conventional truth, the principles of the True-Thusness aspect as the absolute truth, the phenomena of the Production-and-Extinction aspect as the middle way from the standpoint of the absolute truth, and the principles of the Production-and-Extinction aspect as the middle way from the standpoint of the absolute truth. Wonhyo's enlightenment finds its epitome in the middle way free from dualistic extremes—a state devoid of both the middle way from the standpoint of conventional truth and the middle way from the standpoint of the absolute truth. Essentially, Wonhyo's ideology can be rearticulated by encompassing the 'principle and phenomena of the two aspects' evident in the Expository Notes on the Awakening of Faith and the middle way free from dualistic extremes observed in the Exposition of the Vajrasamādhi Sūtra, thereby encapsulating the concept of the essence of thusness and the function of thusness.
더보기원효의 사상은 여래장, 화엄, 화쟁, 일심, 유식, 정토, 중관, 무이이불수일(無二而不守一) 사상 등 다양하게 해석되고 있다. 본 논문은 『대승기신론』과 『금강삼매경』에 대한 원효의 주석서인 『대승기신론소』․『대승기신론별기』․『금강삼매경론』을 바탕으로 일관되게 흐르는 원효의 사상을 고찰하였다. 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일심이다. 『대승기신론』의 일심이문(一心二門)은 중생들이 윤회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를 밝힌 것이다. 원효가 진여문의 사(事)를 생략했다는 『대승기신론별기』의 구절은 여체여용(如體如用) 사상의 근거가 된다. 원효는 『금강삼매경론』에서 깨달은 뒤 다시 중생에게 회향하는 보살의 경지인 무이중도(無二中道)를 설한다. 『대승기신론별기』에서 진여문과 생멸문을 이사(理事)로 구분하고, 이 바탕 위에서 원효는 『금강삼매경론』에 진제(眞諦), 속제(俗諦), 진제중도(眞諦中道), 속제중도(俗諦中道), 무이중도(無二中道)라는 용어와 체계를 드러낸다. 진여문 가운데 사(事)를 속제, 진여문의 이(理)를 진제, 생멸문의 사(事)를 속제중도, 생멸문의 이(理)를 진제중도(眞諦中道)로 각각 상정한다. 진제중도(眞諦中道)와 속제중도(俗諦中道)와 둘이 아닌 무이(無二) 경지가 원효의 깨달음인 무이중도(無二中道)이다. 결국 원효의 사상은 『대승기신론별기』의 이문(二門)의 이사(理事)와 『금강삼매경론』의 무이중도(無二中道)를 통섭하여 여체여용(如體如用)으로도 새롭게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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