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SCOPUS
임신성 고혈압의 예측을 위한 융모성 성선 자극호르몬의 유용성 = The value of human chorionic gonadotropin as a predictor of pregnancy - induced hypertension
저자
변상운(Sang Woon Byun) ; 김성한(Seong Han Kim) ; 주재영(jae Young Joo) ; 박정실(Jung sil Park) ; 한광수(Kwang Soo Han) ; 배국환(Koock Howan Bae)
발행기관
학술지명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0
작성언어
-주제어
KDC
500
등재정보
KCI등재,SCOPUS,ESCI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750-1755(6쪽)
제공처
목적 : 임신 제 2분기에 다중혈청지표검사의 일부로 실시한 융모성 성선 자극호르몬의 임신성 고혈압을 조기 예측하는 지표로서의 임상적 유용성을 고찰해보고, 경증과 중증 임신성 고혈압에서 이 호르몬의 차이를 비교해 보고자 한다.연구방법 : 1998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부산 메리놀 병원 산부인과에서 다중혈청지표검사를 하고 분만한 580 명 중 고혈압이 발생한 33 명을 임신성 고혈압군으로, 고혈압이 발생하지 않았던 547 명을 대조군으로, 다시 임신성 고혈압이 발생한 33 명은 경증 22 명, 중증 11 명으로 나누어 각각에서의 융모성 성선 자극호르몬의 측정치를 비교해 보았다.결과 : 융모성 성선 자극호르몬은 임신성 고혈압 산모에서 1.53 ± 0.39 MoM으로 대조군의 0.97 ± 0.44 MoM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경증과 중증 임신성 고혈압에서는 1.51 ± 0.41 MoM, 1.57 ± 0.38 MoM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임신성 고혈압 예측을 위한 차단치를 1.9 MoM으로 잡았을 때 민감도는 33.6 %, 특이도는 95.2 %, 양성 예측도 26.7 %로 나타났다.결론 : 임신 제 2분기에 실시한 다중혈청지표검사의 일부로서의 융모성 성선 자극호르몬은 임신성 고혈압이 발생할 산모에서 유의하게 증가되었지만, 조기 진단법으로 사용하기에는 아직 많은 제한점이 있다고 분석되었다.
Objective : This study was designed to evaluate whether maternal serum human chorionic gonadotropin (HCG) levels measured during second trimester could be used as a screening test for pregnancy - induced hypertension, and to compare the levels of this hormone in mild and severe pregnancy - induced hypertension.Methods : Between January 1998 and December 1999, we examined 580 women undergoing second trimester triple marker screening test who delivered at our hospital. Pregnancy induced - hypertension group (n=33) was classified as mild (n=22) or severe (n=11) subgroups.Results : Maternal serum human chorionic gonadotropin level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pregnancy induced - hypertension group than in the control group, but no significant differences of the levels of this hormone were observed in the mild and severe pregnancy induced - hypertension subgroups. In the pregnancy induced - hypertension group, with the use of 1.9 multiples of the median as a cutoff value, the sensitivity was 33.6 %, specificity was 95.2 %, and positive predictive value was 26.7 %.Conclusion : High maternal serum human chorionic gonadotropin levels at second trimester were related to a risk for pregnancy induced - hypertension, but the clinical utility of elevated second trimester HCG as a screening test for pregnancy induced hypertension is lim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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