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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들의 近代中國 災難에 대한 認識과 救濟事業 -《萬國公報》의 내용을 중심으로-
저자
노재식 (호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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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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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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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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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34(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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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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晚清是中国历史上一个灾荒频繁爆发的时期,而光绪初年华北地区的旱灾是晚清灾荒中最为严重的一次。这场灾荒始于光绪二年(1876年),持续到光绪四年(1878年),灾区遍及山西、山东、河南、陕西等地,受灾人口达两亿,死亡接近一千万。光绪三年和四年爲這場災荒中災情最重的年份, 在干支紀年法中分別是丁丑年和戊寅年, 因此這次災荒也被稱爲“丁戌奇荒”。本文從《萬國公報》的文章,要考察傳敎士對近代中國災荒的認識和救濟活動,然後要探討傳敎士參與救濟活動的動機以及其評價。“丁戌奇荒”期間,在華不少傳敎士參與救濟活動,他們呼吁救濟金,幷直接參與賑濟活動。同時,他們提出一些防災措施和提醒中國人的迷信思想。在災區的選擇上,傳敎士們基于兩點考慮;選擇地理位置偏僻官府救助不能到達的地區和災情特別嚴重的地區進行賑濟。傳敎士們在很多偏僻地區的工作,填補了官府賑濟工作的不足,使得偏僻地區的在民得以生存。虽然与清朝在救荒中所发放的救济金相比,傳敎士发放的救济金很少,但他们的救济工作却给当时之中国人留下了深刻的影响。傳敎士們還積極爲禮防災情建言,主張應種樹修建鐵路,改善自然環境,避免災荒再次發生。傳敎士的賑濟活动为基督敎傳播開拓了局面。虽然傳敎士通過救濟活動傳播基督敎是他们參與救濟活動的原因,但是,他們拥有“人道主義”精神是進行賑濟活動的根本動機。傳敎士目的幷不是爲了博取信徒,後來宗敎得到一些民衆的認可,只不過是傳敎士慈善行爲造成的客觀效果。我們不能把他們客觀效果與主觀動機生硬地連繫來,否則, 無法解釋傳敎士參與救濟活動的眞正動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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