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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체육과 스포츠교육학의 이해 = Korea has Become a Strong Nation in Elite Sport, Now Ranking Among the Worlds Big Ten in this 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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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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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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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0(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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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엘리트체육(이하 전문체육)은 세계 10위권 수준임을 자랑하는 스포츠 강국이다. 물론 이러한 성과는 국가의 이미지 및 위상제고, 국민통합 및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해 정부가 중점적으로 육성·지원정책을 펴온 결과라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전문체육은 비정상적으로 발전해온 부분이 있다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다. 즉 전문체육은 학교체육이나 사회체육과 연계되어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 연결 고리가 연계되지 못하고 단절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원인은 학교체육이나 사회체육이 추구하는 이상이나 목적이 전문체육의 그것과는 너무나도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서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전문체육의 한 영역으로서 학원스포츠는 1964년 동경올림픽 이후 한국체육의 근간이 되어왔다. 그러나 이미 그때부터 진정한 아마추어리즘으로서의 학원스포츠는 그 모습을 스스로 포기한지 오래되었다. 국가의 근시안적인 현혹 정책과 각종 포상과 연금제 그리고 프로스포츠의 유혹에서 어린 학생선수들은 학생으로서의 자신의 위치를 잃었고, 지나치게 상업화되어 가는 경향이 두드러진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학원스포츠의 이러한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이제는 교육적인 관점에서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따라서 스포츠에서의 교육학적인 측면의 접근과 역할이 다양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스포츠교육학 연구는 대부분 학교체육에 집중되어왔으며 내면적으로도 체육교사와 학생간에 이루어지는 정과체육수업만에 집중되어 이루어짐으로써 학교체육의 한 단면만을 바라보는 경향이 많았다. 그러므로 타 학문분야에 비해 체육학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다양하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음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전문체육은 크게 아마추어스포츠(이하 학원스포츠) 측면과 프로스포츠 측면으로 구분하고 학원스포츠는 전인교육차원에서, 프로스포츠는 직업적인 차원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전문체육은 학교체육과 사회체육의 근간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전제할 때 그동안 소홀히 해왔던 전문체육의 스포츠교육학적인 접근이 활발히 이루어져야 미래지향적인 스포츠강국을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더보기It is true that this result might be largely ascribable to the Government, which has strenuously pursued various policy measures to support and promote this sector on a preferential basis, in an effort to enhance the national image and prestige and stimulate the integration and prides of the nation through elite sport. On the other hand, there is no denying that the development in the Korean elite sport has involved some abnormal aspects, e.g. the lack of its close linkage with general school sport and sport for all, which is normally thought to be essential to the development of elite sport. This may be due to the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objectives pursued by Korean elite sport from the normal objectives of school sport and sport for all. Since the 1964 Olympics in Tokyo, general school sport have been the backbone of Korean sports, as part of elite sport. This means that at the same time Korean school sport started to lose its original position, getting rapidly out of amateurism. The Governments short-sighted policies, including some luring incentives (e.g. rewards and annuities), and increasing temptations from professional sport, have driven young sport players at school out of their genuine position as students into severe commercialism. Now it appears to be desirable to look into these problems with school sport from the pedagogic point of view. Sport Pedagogic approaches will also be required for the solutions of these problems. It appears that studies in the sport pedagogy in Korea have thus far focused on limited areas of physical education for students, which may be represented largely by routine sports lessons carried out between teachers and students. As in other academic fields, the sport pedagogy would need to widen its study areas to cover overall aspects of education, based on more diversified approaches. It can be said that elite sport is composed of two broad components amateur sport (represented by school sport) and professional sport. The former should be understood from the viewpoint of education for the whole man, while the latter is based on professionalism. Given that elite sport should be based on school sport as well as sport for all. It is therefore suggested that mort active sport pedagogic approaches to elite sport should be made, if Korea is to continue to develop as a future-oriented strong sport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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