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의 특별 희년을 맞이한 교회 사목의 현주소 = Pastoral State of the Church in the Extraordinary Jubilee of Mercy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35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05-463(59쪽)
제공처
소장기관
본고는 자비의 특별 희년을 맞이한 한국 교회 사목의 현주소를 소묘하고 있다. 교회는 특히 시대의 징표로 떠오른 한국의 ‘1인 가구시대’에 직면하여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사목적으로 대비해야 하는가? 사목신학은 문제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자비의 특별 희년을 선포한 프란치스코 교종의 칙서 자비의 얼굴(Misericordiae Vultus)을 통해 ‘하느님 자비’ 개념의 깊은 통찰을 얻고자 한다. 교종의 견해에 따르면, 교회가 이 시대에 하느님의 자비를 선포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며, 그가 확신을 가지고 자비를 증언할 때 교회의 생활은 신뢰할 만한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커다란 희망과 동시에 심각한 모순으로 가득 찬 현 시대에 교회의 우선적인 사명은 그리스도의 얼굴을 바라보고 모든 이를 하느님 자비의 이 위대한 신비로 초대하는 일이다. 그러기에 누구보다도 교회 자신이 자비의 참된 증인으로서 예수 그리스도 계시의 핵심인 자비를 고백하고 삶으로 실천하라는 부름을 받는다. 교종은 이 대목에서 새 복음화, 곧 ‘자비의 사명’을 고무시키는 한편, 교회 사목의 진로에 대한 향후 전망들을 제시하는 가운데 교회와 각 개별 그리스도인에게 신앙의 쇄신을 요청한다. 자비에 대한 교회의 투신은 교회 활동의 부차적인 수행이 아니라, 오히려 교회의 기본 사명이고 교회의 온전한 활동 자체이다. 이는 현 시대 징표와 관련하여 우리 시대에 더 이상 유보할 수 없는 교회의 쇄신이 그 밑바탕에 놓여 있는 것이다.
더보기Diese Abhandlung skizziert vor allem eine pastorale Situation der koreanischen Kirche von heute im außerordentlichen Jubiläum der Barmherzigkeit. Was soll die Kirche deneken und wie soll sie dann pastoral tätig sein, angesichts des 'ein person-Haushaltes', welcher uns ein Zeichen der Zeit in Korea von heute scheint zu sein? Um eine Lösung zu finden, versucht die Pastoraltheologie den Begriff ‘Barmherzigkeit Gottes’ mit der Verkündigungsbulle des außerordentlichen Jubiläums Misericordiae Vultus von Papst Franziskus tief zu einblicken und zu betrachten. Nach der Meinung des Papstes spürt die Kirche in unserer Zeit die dringende Notwendigkeit, Gottes Barmherzigkeit zu verkünden. Ihr Leben ist authentisch, wenn sie die Barmherzigkeit überzeugend verkündet. Sie weiß, dass besonders in einer Zeit wie der unsrigen, die voller großer Hoffnungen ist, aber auch voller starker Widersprüche, ihr vorrangiger Auftrag darin besteht, alle durch die Betrachtung des Antlitzes Christi in das große Geheimnis der Barmherzigkeit Gottes einzuführen. Die Kirche ist berufen, als Erste glaubhafte Zeugin der Barmherzigkeit zu sein, indem sie diese als die Mitte der Offenbarung Jesu Christi bekennt und lebt. Der Papst bekräftigt damit Neue Evangelisierung, d.h. den ‘Auftrag zur Barmherzigkeit’, zeigt Perspektiven für den Weg der kirchlichen Pastoral in die Zukunft und ermutigt die Kirche und jeden einzelnen Christen, den Glauben zu erneuern. Die Teilhabe der Kirche an der Barmherzigkeit handelt es sich eben nicht um einen Vollzug kirchlichen Handelns neben anderen, vielmehr ist es der Grundauftrag der Kirche und muss all ihr Handeln bestimmen. Es liegt darin die Erneuerung der Kirche, welche in Bezug auf das Zeichen der Zeit von heute nicht mehr verschoben werden kann.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