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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 세계와 유교 프락시스 - 이토 진사이와 오규 소라이의 대립 - = The Ordinary World and the Confucian Praxis : The Conflict between Ito Jinsai and Ogyu Sorai
저자
이기원 (강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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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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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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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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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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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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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44(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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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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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premodern Japan, many forms of educational media learning Confucianism were established. So-called ‘learning people’ appeared in Kakumonjuku(学問塾), including Denaraijuku(手習塾) that was for children to learn letters. These schools contributed to constructing and establishing the morals and ethics by Confucianism, so-called Oryun order, which shows that study is closely related with ‘the ordinary life’. Through the investigation into the problem of what meaning the ‘study’ composed in ‘the place’ of ‘humanity’ and ‘the ordinary life’ has, we can think of the social practice by Confucianism. This is considered as a problem of Confucian praxis.
There is Ito Jinsai (伊藤仁斎, 1627∼1705) who shaped an idea by closely relating the study with the ordinary life. He suggested the study of love(仁学) to build and maintain community. Humanity and the ordinary life is in the center of his study. He thought the Confucian practice in the social community as his main task. However, he became a target of criticism by Ogyu Sorai(荻生徂徠, 1666∼1728) who argued the same restoration study. There is a part that Jinsai and Sorai come to understanding in the point that they are classified as the ancient study group, but there is the different interpretation of the Confucian practice between them in the Sorai’s criticism of Jinsai. This criticism may be seen that the methodological difference occurred between them in applying Confucianism to society and putting it into practice. Their argument is the conflict between the Soria that emphasizes practical application from a political perspective and the Jinsai that emphasizes the Confucian order and application in the vivid life.
전근대 일본에서 유교를 학습하는 다양한 형태의 교육 매체가 성립했다. 데나라이주쿠(手習塾)나 가쿠몬주쿠(学問塾) 등 이들 학습소는 유교에 의한 도덕, 윤리 이른바 오륜질서의 구축과 확립에 기여했는데 학문이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인륜’과 ‘일상’이라는 ‘장’에서 구성되는 ‘학문’은 어떠한 의미를 갖는가의 문제를 해명하는 것을 통해 유교의 사회적 실천의 문제를 생각해볼 수 있다. 이것을 유교 프락시스(Confucian Praxis)의 문제라 간주한다.
학문과 일상을 밀접하게 관련시켜 사상가 이토 진사이(伊藤仁斎, 1627∼1705)가 있다. 이토 진사이는 공동체의 구축과 유지를 위한 사랑의 학(仁学)을 제시했다. 진사이는 사회 공동체 안에서 유교 실천의 문제를 주된 과제로 삼았다. 그런데 이토 진사이는 같은 복고학을 주장한 오규 소라이(荻生徂徠, 1666∼1728)에 의해 비판의 대상이 된다. 진사이와 소라이는 고학파로 분류되는 점에서 서로 통저하는 부분이 있지만 소라이의 진사이 비판에는 유학 실천에 대한 소라이와 진사이의 서로 다른 해법이 내재되어 있다. 소라이는 진사이와 사상적인 충돌을 하면서 정치적 의미를 강하게 내포하는 유교 실천의 방법을 모색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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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9 | 0.69 | 0.5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 | 0.42 | 1.007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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