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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심과 민주주의가 결합된 민주시민교육 -애국주의 논쟁을 중심으로- = Democratic Civic Education for Cultivating Democratic Patriotism -Centering on Argument about Patriot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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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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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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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375.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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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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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291(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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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심``(patriotism), 즉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서 "국가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 그리고 최상의 국가이익이라고 여겨지는 바를 위해 희생을 감수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런데 애국의 방식은 "옳든 그르든 나의 나라"라는 입장(보수적 애국심)과 "나라의 일에 반대하는 것도 애국이다."(진보적 애국심)라는 입장으로 나타날 수 있다. 애국심은 보수적일수도 있고 진보적일 수 있으나, 양자의 균형으로서 다른 나라에 대한 우월성이나 지배를 추구하지 않은 ``순화된 애국심``이나 ``중용적 애국심``이 요구된다. 이것은 ``부드러운 애국심`` 또는 ``사려깊은 애국심``이라고 할 수 있다. 애국주의 논쟁을 통해 그동안 애국심을 정권유지의 수단으로 여겨왔던 권위주의 교육에 대한 반성과 함께 맹목적 애국심을 유연하고 사려깊은 애국심으로 돌리는 전환점을 발견하게 된다. 맹목적 애국심을 부드러운 애국심으로 돌리는 교육은 애국심과 민주주의를 결합한 민주시민교육을 통해서만 가능할 것이다. 민주주의와 결합되지 않는 애국심교육은 배타적 애국주의로 변질될 수 있고, 권력유지를 위한 수단으로 전락될 위험성도 있다. 이런 위험성을 차단하기 위해 권력으로부터 오염되지 않도록 하는 민주시민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 민주시민교육으로서의 애국심교육은 인권과 평화 등의 민주주의 가치를 토대로 하여 가능하다. 본고는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애국의 어원과 논쟁사 나아가 한국사회에서의 애국주의 논쟁을 통해 민주적 애국심을 고양시키는 민주시민교육의 새로운 지향을 모색하려고 한다.
더보기Patriotism has traditionally been as form of attachment towards and love for one`s country, devotion towards one`s country and one of a class of loyalty-exhibiting virtues. It is a special affection for one`s country and a willingness to make sacrifices to aid or protect one`s country. Extreme patriots believe in the superiority of their own and with it to dominate over others. Whereas blind patriotism involves uncritical support for one`s country, constructive and democratic patriotism believes in positive change through questioning and criticizing national practices. However, moderate patriots have a special affection for their country, but do not believe in its superiority or seek dominance over others. The former`s position is that "my country, right or wrong!" and by the notion that it is ``unpatriotic`` to criticize one`s own country. The latter`s position is that "dissent is patriotic!" and by the notion that it is patriotic for students to use their country as a motivation to critically assess what is needed to make it better. We have to require balancing by ``purified patriotism`` or ``moderate patriotism`` which is labelled ``soft patriotism`` or ``thoughtful patriotism``. The democratic civic education for cultivating critical(democratic) patriotism as soft patriotism needs to look to engage beyond nationalistic allegiance and patriot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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