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인이 본 한국의 세시풍속 = Korea`s Seasonal Customs through Westerner`s Perspec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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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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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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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269-293(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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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서양인들의 여행기에 등장하는 한국의 세시풍속 이미지를 살피는데 목적이 있다. 이는 한국 세시풍속의 지속과 변용 양상 연구의 일환이다. 대다수 서양인들이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 속에는 기본적으로 오리 엔탈리즘이 담겨 있었다. 그런데 한국에서 활동하던 선교사들과 대다수 여행객들은 한국에 대해서 온정주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하여 그들의 한국에 대한 기록에는 우월의식은 담겨 있으나 제국주의적 오리엔탈리즘이 가지고 있는 차별의식은 그렇게 강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서양인들은 한국의 세시풍속을 일생의례나 민간신앙처럼 부정적으로 인식을 하지 않았고, 석전과 같은 호전적인 놀이조차 스포츠로 인식하기도 했다. 또한 설날의 밀린 빚 갚기나 희생인형 버리기, 개성의 단오날은 ``신부의 날``로서 가부장적 제도 속에 속박 받고 있었던 여성들의 해방일이었다는 기록은 지금은 계승이 끊긴 세시풍속에 대한 묘사인데 이러한 기록들은 세시풍속의 전통을 복원하는데 중요한 사료가 될 수 있다. 서양인들은 세시풍속과 놀이를 통하여 정체와 은둔이라는 담론으로 이해해 왔던 한국인과 한국문화를 새롭게 인식하고 있었다.
더보기The goal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images of Korea`s seasonal customs appearing in westerner`s travel records. It is a part of serial researches on the continual and transformative aspects of Korea`s seasonal customs. The perspectives from which most westerners see Korea basically contain orientalism. However, missionaries residing in Korea and most foreign travelers had paternalistic perspective toward Korea. Indeed, their records about Korea contain some sense of superiority, but do not show strong sense of discrimination derived from imperial orientalism. Westerners did not perceive Korea`s seasonal customs as negative as they perceived life-span customs or folk-religions; and they understood even ``seokjeon(stone fight)``, a very violent game, as a mere sport. The records about paying delayed debts in new-year`s day, about abandoning sacrifice dolls, and about Gaeseong`s Dan-o which was celebrated as ``bride`s day`` for the liberation of women under the pressure of patriarchal system were the descriptions of lost customs; and these records can be important materials to restore the tradition of such seasonal customs. Westerners brought up new perspectives on Koreans and Korean culture which had been previously understood within the discourse of stagnant and secl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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