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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오년기념조선물산공진회와 1910년대 식민지 조선 : 공진회 개최 과정과 일본인사회의 협찬활동 = The Chosen Industrial Exhibition held in colonial Korea, 1915 and military government rule era of imperial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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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稿では、1915年(大正4)の秋に京城で開催された「始政五年記念朝鮮物産共進会」は、施政五年間の「進歩改善」を可視化することで、植民地支配の正当性を宣伝する装置であった。同じ時期に「内地」で行われた博覧会は大衆娯楽·消費文化の場として定着しつつあったが、朝鮮では初めて体験する「近代」の空間であった。その名称は共進会と称されたものの、準備過程において部分的に修正され、「内地」で定着している博覧会の要素を併せ持つようになっていた。寺内朝鮮総督は在朝日本人社会に対し朝鮮人に対する「同化」や「指導」を強調しており、朝鮮物産共進会はその建前的なスローガンに相応しい催しであった。「内地」で大衆娯楽化していた内国勧業博覧会型の博覧会ではなく、朝鮮内で生産された産物を展示·表彰し、その改良を目指す共進会の形式が選択された理由はここにあった。共進会の会場を訪れた日本人の多くは、本来の開催目的である朝鮮の物産品より、施政五年間の成績を視角化した展示施設に魅了されていた。優秀な産物を表彰し、朝鮮の殖産興業を図るという共進会本来の主旨とはかけ離れた総督府施政の成果に日本人は強い印象を受けていたのである。これには言うまでもなく、「新旧の比較」によって日本帝国の朝鮮支配の正当性をその目で確認したいという、欲望の視線が働いていた。また、共進会に対する日本人社会の協賛活動は、朝鮮人に対する「同化」や「指導」といった「内地人の責務」からは程遠い、共進会を梃子にした景気改善への期待感がその背景にあった。
더보기This article examines the Chosen Industrial Exhibition held in colonial Seoul in 1915. This exhibition was planned by the governor general of Chosen, Terauchi Masatake to commemorate and celebrate 5 years of colonial governance. This Industrial exhibition was originally planned to promote products of colony Chosen, but the plan was revised to be a more entertaining event. Japanese visitors from outside of Chosen were more interested in exhibition that shows transformation of colony Chosen in 5 years. Their eyes are seeking justification of colonial governing through the exhibition. This paper also analyze activities of sponsorship groups organized by Japanese settlers to examine different aspect of military government rule era. Japanese sponsorship groups participated in exhibition program to gather and entertain visitors. And also Japanese settlers published guidebooks about their living area to promote immigration and investment from mainland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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