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일시휴직자의 추이 분석과 시사점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주제어
KDC
322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28(28쪽)
제공처
올해 코로나19의 발발과 함께 노동시장에서도 고용지표에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일시휴직자의 경우 예년과 다르게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증가 배경과 향후 지위변화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본 연구에서는 올해 급증한 일시휴직자의 변화 추이와 특징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살펴보았다. 경제활동인구조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3월, 4월, 5월의 일시휴직자 수는 각각 160.7만 명, 148.5만 명, 102.0만 명을 기록하였는데 1997~1998년, 2008~2009년 등의 위기상황을 포함하여도 현재와 같은 일시휴직자의 폭발적 증가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3~5월 자료를 통합하여 평균한 일시휴직자의 산업별 분포를 살펴보면 2020년 3~5월 평균 일시휴직자 137.1만 명 가운데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에서 일시휴직자는 26.5만 명(전체 대비 19.3%)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교육 서비스업에서 24.1만 명(17.6%)을 기록하였다. 한편 도소매와 숙박 및 음식점업의 경우 총 20.7만명(15.1%)의 일시휴직자 수를 기록하였으며 제조업에서는 11.1만 명(8.1%)의 일시휴직자가 발생하였다. 직업별 분포에서는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에서 가장 많은 36.0만 명의 일시휴직자가 발생하였으며(전체 대비 26.3%), 단순노무종사자의 경우에도 33.2만 명(24.2%)의 일시휴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3~5월 평균 일시휴직자의 학력별 분포를 살펴보면 고졸과 대졸 학력의 일시휴직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성별 분포를 살펴보면 전체 일시휴직자 가운데 여성의 비중이 62.5%로 남성(37.5%)보다 67%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일시휴직자의 일시휴직 사유는 사업부진 및 조업중단이 전체의 과반을 넘어서 전체 일시휴직자의 약 58.2%를 차지하였다. 사업부진 및 조업중단 다음으로는 연가, 휴가, 일시적 병, 사고, 육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20년 상반기 경제활동인구조사에 가상패널 모형을 적용하여 일시휴직자가 고용관련 변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사업부진 및 조업중단으로 인한 일시휴직자(15~64세)가 1명 증가하면 그 다음기에 취업자 수는 약 0.35명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시휴직자는 취업자로 분류되기 때문에, 증가한 일시휴직자가 그 다음기에 비취업자로 전환할 확률이 최대 약 35%라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일시휴직자가 1명 증가하면 그 다음기에 비경제활동인구 수는 0.33명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되어 취업자 수 감소는 실업자 수의 증가로 나타나기 보다는 대부분 비경제활동인구로 진입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일시휴직자 1명 증가는 2기 후에는 취업자를 0.58명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시간이 지날수록 부정적영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기 후에서도 일시휴직자가 1명 증가하면 비경제활동인구는 약 0.39~0.49명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부분이 실업자보다는 비경제활동인구로 진입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서 일자리를 지키고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고용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용 및 근로 유연성을 강화해나갈 필요가 있다. 근로유연화를 통해 일자리를 나누고 기업의 부담을 줄여 일자리의 지속성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전일제 근로자를 필요할 때는 시간제 근로제로 전환하여 근무할 수 있는 시간선택제의 도입 등 근무형태의 다양화를 통해 근로유연화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코로나19 이후 실직한 근로자가 재취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 위해서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필수적인 만큼 고용보호 완화 등 고용 유연화를 통해 기업의 일자리 창출 여력도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