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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백의 한국사상사연구와 왕권 = Lee Ki-baek’s Study on History of Korean Thought and Royal Autho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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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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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466(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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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Korean contemporary history, Lee Ki-baek can be said to be a historian who integrated strengths of Lee Byeong-do and Son Jin-tae’s study on history of thought and took it to higher level. Lee’s voluminous work and his efforts in finding adequate methodology about history of thought prove this well. Through grasping the flow of history of Korean thought from ancient times to modern era, Lee Ki-baek tried to associate this with problems that our people are currently facing. Thereupon, he strived to sublimate such practical concerns into a scholarly interest.
In this, he did not limit his attention to history of ancient Korean Buddhism. He broadened his interest to history of Confucianism and Taoism. Furthermore, he enlarged his research objects to encompass primitive beliefs and the theory of divination based on topography. Through this, he was able to systematically organize the flow of history of Korean thought from primitive society to early Goryeo dynasty. Moreover, Lee made clear arguments about how methodology of study on history of thought should be. That is, he argued that thought should be understood in the historical context that connects human, era and society altogether. In other words, he believed that only dealing with doctrinal perspective of certain thought can not be said to be a sincere method of study on history of thought.
This paper analyzes correlation of Lee Ki-baek’s study on history of thought and royal authority in 『Study on history of Silla thought』. In his study on history of thought, concept of royal authority works as a useful perspective in understanding relation between thought and human, social nature of individual thoughts and the flow of history of thought. Above all, the term royal authority can be frequently found in narrating history of thought.
Therefore, looking at Lee Ki-baek’s study on history of Korean thought from this perspective can be a useful attempt to study on history of ancient Korean thought.
한국의 현대사학에서 이기백은 이병도와 손진태가 관심을 가졌던 사상사연구의 장점을 통합하면서, 그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으로까지 발전시킨 역사가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사상사 관련 저술들이나, 그가 모색한 사상사연구 방법론이 이를 잘 알려주고 있다.
이기백은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한국사상사의 흐름을 이해함으로써 우리민족이 당면하고 있는 현실의 여러 문제들과도 관련을 지어보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이에 그는 그러한 현실적 관심을 학문적 관심으로 승화시켜 나가고자 노력하였다. 이러한 그에게 한국 고대의 불교사만이 연구의 대상이 되지 않았다. 그는 유교사 및 도교사로까지도 그의 관심을 넓혀나갔다. 더 나아가 원시신앙으로, 풍수지리설 등으로까지 크게 확대시켰다. 이제 그는 원시사회부터 고려 초까지의 한국사상사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 더 나아가 이기백은 사상사를 연구하는 방법론이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분명히 주장하였다. 즉 그는 사상을 인간과 시대와 사회와 연결시켜서 역사적으로 이해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단순히 어떤 사상의 교리적 측면을 다루는 것을 사상사연구방법이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이 글에서는 『신라사상사연구』를 중심으로 이기백의 사상사연구와 왕권의 상호관련성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그의 사상사연구에서 왕권은 사상과 인간의 관련성에서나, 개별 사상의 사회적 성격이나, 사상사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매우 유용한 관점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사상사를 서술하는데 왕권이라는 용어를 빈번하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관점에서 이기백의 한국사상사연구를 바라본다는 것은 한국 고대사상사의 연구사에 새로운 도움을 주는 시도로 생각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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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18 | 1.18 | 1.0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96 | 0.97 | 2.484 | 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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