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嶺南地域 高塚古墳의 地域性과 蓮山洞 高塚古墳 = The regionality of the ancient tomb with a gigantic mound in Yeongnam area and the Yeonsandong tomb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5-79(45쪽)
KCI 피인용횟수
1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The ancient tomb with a gigantic mound of Yeongnam area is divided into two different types by a burial facility, the structure of a mound and construction method. It could be called Silla type and Gaya type because it is distributed in sphere of influence of Silla and Gaya. The Silla type tomb with gigantic mound is focused on constructing high mound. In case of the Gaya type tomb with gigantic mound, as considering the traditional burial facility, a gentle sloped mound was constructed. The ancient tomb with gigantic mound of Yeonsandong has features of Gaya type such as a gentle sloped oval mound, low stone slabs. It shows that the group who constructed Yeonsandong tombs belongs to the same system with other small contries of Gaya as sharing culture. It means that the Yeonsandong group kept its own autonomy and diplomatic right until the tomb with a gigantic mound was constructed. The same pattern is also checked in Changnyeong. After the tomb with gigantic mound stopped to built in this area, this group was incorporated into Silla.
더보기삼국시대 영남지역 고총고분은 매장주체부의 구조ㆍ위치, 봉분의 평면형태ㆍ성토방식ㆍ비율ㆍ규모ㆍ호석구조 등을 기준으로 지역성이 확인된다. 경주를 중심으로 하는 신라문화권과 함안, 합천, 고령 등을 중심으로 하는 가야문화권으로 나눌 수 있기에 각각을 신라식 고총과 가야식 고총으로 명명하였다. 신라식 고총은 묘곽의 지상화, 석축식 호석, 성토단계의 구분, 내사향 성토방식 등 고대한 봉분을 쌓기 위한 구조적 노력이 뚜렷하며, 봉분직경 대 높이의 비율이 4:1 정도로 봉긋한 고총고분을 축조하였다. 반면, 가야식 고총은 지하식 묘곽의 固守, 葺石式 혹은 낮은 一列호석, 봉분 수평성토 등 상대적으로 봉분을 고대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 없이 봉분직경 대 높이의 비율이 5:1정도인 완만한 고총고분을 축조하였다. 이 뿐만 아니라 신라식 고총은 규격성과 대칭성이 강한 원형봉분을 중심으로 고총을 기획하였고, 가야식 고총은 대체로 대칭성과 규격성이 낮은 타원형봉분을 축조하였다. 타원형이라고는 하나 부정형이거나 말각장방형에 가까운 형태도 있어, 타원형을 기획했다기보다 매장주체부 중심으로 고총을 기획하고 봉분 범위는 매장주체부 주변 일정범위까지 적당히 설정한 것으로 판단된다. 고총고분의 축조순서와 기획원리, 지향점이 완전히 다른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연산동 고총고분은 지형과 입지적인 효과는 높지만 고대한 봉분을 쌓으려는 기획의도는 높지 않다. 매장주체부의 구조와 형태로 보아 고유의 전통을 유지한 채, 고총이라는 新傾向을 받아들인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즉, 완전한 가야식 고총의 특징을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특징들은 낙동강 연안의 가야 제 소국들과 공유하는 것이어서 연산동 고총고분 축조세력이 이들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말해준다. 토기ㆍ마구ㆍ갑주 등 주요유물의 분포도 이와 일치하고 있어 연산동고분군에 고총고분이 축조될 때까지는 이 지역 수장세력의 독자적인 自治權과 交涉權 그리고 祭義權이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