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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대 피리의 연원(淵源)에 관한 소고(小考) - 문헌기록을 중심으로 - = A Study on the Origin of Ancient Korean Piri: -On the Basis of Literature -
저자
문주석 (경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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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81-400(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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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제공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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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ri(Korean Pipe)’ is written as Pillyul in Chinese character. It is categorized into a vertical instrument with Gyeobseo(Double reed) and an important wind instrument which leads the main melody in Korean traditional music plays.
In this study, I have not only figured out the concepts and the shapes of different types of Piri, which was widely used over the ancient Central Asia, but also examined how the ancient Korean Piri was introduced from the countries bordering on Western China. In addition, I have mainly examined the relevant literature to ascertain parts of the fact on how the ancient Korean Piri was introduced and the process of its being introduced in accordance with domestic circumstances of music field. Focusing on the ancient and modern literature, I have studied on its names and structures including the channels of its dissemination. The following demystifies the result.
1. ‘Piri’ means ‘Pillyul’ and is written 觱篥, 篳篥 in Chinese character. It was also called ‘Biyul(悲篥)’, or ‘Gagwan(笳管)’, or ‘Duguan(頭管)’.
2. The Piri introduced to Goguryeo is a vertical instrument.
3. Piri is conjectured to have been introduced either directly or indirectly to Goguryeo by the countries on the Silk Road such as Anguk, Soreuk, Guja, Gochang, Seoryang, Yeonak, etc. Therefore, it can be said that Piri is a vertical wind instrument from the countries bordering on Western China.
4. In Goguryeo, there were Dae-Piri(large Piri) and So-Piri(small Piri) which were different in the length of the instruments, as well as Dopi-Piri, which was made of a peach skin, as a unique instrument of the time.
5. There is no literature proving that Pillyul and Ssang-Pillyul existed in Goguryeo, however, there is high possibility that they existed in the time, considering Piri playing image, carved on Jeokjoham stupa of Great Master Jizeung in Bongam-Sa and Ssang-Piri which has been transmitted in Ganghwa-Do.
‘피리’는 한자어로 필률(觱篥・篳篥)으로 표기된다. 한국 전통악기 분류방법 중에서 겹서(Double reed)를 가진 종적악기(縱笛樂器)로 분류되며, 한국 전통음악 연주시 주선율을 이끌어가는 중심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관악기이다.
본 연구는 고대 중앙아시아에 다양한 모습으로 산재했던 피리의 개념과 종류, 그리고 형태를 파악하고 한국고대 피리가 서역으로부터 어떻게 유입되었는가를 고찰하고자하였다. 또한 피리가 국내의 음악적 상황에 적응하며 수용되어가는 편린들을 문헌자료를 통하여 확인하였다. 피리가 어떻게 국내에 수용되었는가를 파악하기위하여 피리에 관한 내용이 기술되어있는 문헌자료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고대와 현대의 문헌기록을 중심으로 한국 고대 피리에 관한 명칭, 악기구조, 전파경로 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이상의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하여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피리’는 ‘필률’를 의미하며, 한자로는 觱篥, 篳篥으로 표기된다. ‘필률’ 이외에 ‘비율(悲篥)’, ‘가관(笳管)’ 또는 ‘두관(頭管)’의 악기명칭도 사용되었다.
둘째, 고구려에 유입된 피리는 갈대서와 관대를 가진 종적악기이다.
셋째, 피리는 안국・소륵・구자・고창・서량・연악 등의 실크로드 상의 국가들을 거치면서 직・간접적인 유입경로를 통하여 고구려에 전파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피리는 서역계 종적관악기이다.
넷째, 고구려에는 관대의 길이를 달리하는 대피리와 소피리가 있으며, 복숭아 껍질을 이용한 도피피리도 고구려의 독자적인 악기로 사용되었다.
다섯째, 문헌기록에 나타나는 필률과 쌍필률이 고구려에도 있다는 기록은 발견할 수 없으나, 봉암사 지증대사 적조함에 조각된 피리 주악상과 현재 강화도에 전승되는 쌍피리 등을 고려하면, 고구려에서도 이 두 가지 악기가 존재하였을 개연성이 충분하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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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재인증) | KCI등재 |
2019-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5 | 0.55 | 0.4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8 | 0.47 | 0.972 | 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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