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豹菴 姜世晃의 書藝論 一考 = A Study on Pyoam style and Peculiarity by Se-hwang 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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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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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KDC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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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05-328(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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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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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8세기 서단의 대표적 인물인 豹菴 姜世晃(1713~1791)의 『豹菴遺稿』와 「書論」을 중심으로 그의 서체와 서예론의 특징을 고찰하였다.<BR> 강세황의 書體成立 배경에서 그는 楷書가 草書보다 行書에 가깝다고 보았다. 또한 楷書만 학습을 하게 되면 한정된 시야로 경직된 자형에 국한되기 쉬우나, 行書를 학습하면 柔軟性과 筆速에 의해 생긴 空間知覺力이 書寫者의 視野를 넓혀주므로 行書法으로 楷書를 쓰면 시원하고 튼튼한 筆勢를 確保할 수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강세황은 서법이란 일치하므로 해서와 행?초서는 나눌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여 그는 書體變移에 있어 초서와 해서의 중간단계인 行書를 주력으로 써서 得意하였다. 강세황의 豹菴體는 왕희지와 왕헌지의 書法을 익히고 난 뒤에 원대의 조맹부 서체와 宋代 米?의 서체를 가미하여 유려하고 힘찬 筆?으로 형성되었다.<BR> 그리고 그는 僞作法帖을 임모하는 弊端을 극복하기 위한 그 대안으로 古人 書의 眞意를 담고 있는 가까운 시대의 書를 학습하는 神韻 중시의 臨書探古論을 설파하였다. 또한 그는 글을 쓸 때 得心應手하는 마음의 자세를 갖추고, 고인의 글씨를 대할 때 먼저 그 神韻을 터득해야 함을 강조하여 形似를 하되 그 외형에 집착하지 않고 궁극적으로 그 形에 들어있는 神韻을 체득해야 한다고 하였다.<BR> 이러한 강세황의 개성화된 서론과 서체의 창안으로 18세기 서단이 백화만발하게 된다. 이는 서예의 반성적 전형을 왕희지로 삼고, 주체적 창조정신과 생명정신을 예술창작의 기저로 삼아, 서예의 체질을 개선하는 법고주의 발현에 의한 서예의식을 고취시켰다. 이러한 주체적 예술 활동은 서예의 외재적 객관규율을 중시하던 기존의 미학관에서 脫規範化ㆍ脫規定化ㆍ脫形式化를 선도하면서 순수한 자기 심정의 眞을 중시하는 미학관을 새롭게 제시했다.
더보기This is a comparative study on each theory of calligraphy of the leading calligraphists in the 18th century such like Pyoam Se-hwang Gang(1713~1791) and this research is purposed to define each theory of calligraphy with their respective personality.<BR> Se-hwang Gang viewed that the square style is much closer to the semicursive style than cursive style. Also if anyone sticks to only the square style, his style could be stiffened with limited sight, while one who studies the semicursive style will gain extended sight through the flexibility and space perception given by the writing speed. So he believed if one does the square style in the way of the semicursive style, he would secure broad and firm strength in his calligraphy. Therefore Se-hwang Gang claimed that all the calligraphy methods are actually identical and it"s unnecessary to divide between the semicursive style and the cursive style. He enjoyed his best days as he mainly worked on the semicursive style in his calligraphy, which is in between the cursive style and the semicursive style. The Pyoam style by Se-hwang Gang formed a strong and elegant style by adding Meng-Fu Zhao(趙孟?) style of Ming dynasty and Fu Mi(米?) style of Sung dynasty after studying the style of xi-zhi Wang(王羲之) and xian-zhi Wang (王獻之) as well.<BR> The calligraphy in the 18th century mostly features the styles Se-hwang Gang studied the collections of xi-zhi Wang and created his own Pyoam style(豹菴體) by adding the styles of Meng-Fu Zhao and Fu Mi.<BR> The theory of calligraphy by Se-hwang Gang stressed that a calligraphist must be prepared with clear mind to do calligraphy by understanding the purpose fully. So he said when one learns the old styles he must learn to the mysterious energy in it and must not stick to imitating the outward alone, but he should first understand the true meaning in it so that his work will not end up in a mere forgery. And this is his theory that says "follow the old styles focused on the comprehension of the spirit and purpose in it".<BR> Se-hwang Gang’s achievement of new calligraphy styles have brought out the glorious days for the calligraphy in the 18th century. They took xi-zhi Wangas the chief model for them to study on and accomplished the new calligraphy styles of their own by reviving the old styles with creativity and new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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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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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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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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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4 | 0.64 | 0.5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4 | 0.5 | 1.236 | 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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