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남강유역 각목돌대문토기문화의 지역성 연구 = Gangmokdoldaemun Pottery Culture of the Early Bronze Age in the Nam River Basin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27-280(54쪽)
KCI 피인용횟수
13
제공처
소장기관
During the transition period between the Neolithic Age and the Bronze Age in the South Korea, emerged social and economic features different from those of former period such as the structure and shape of housing, producing skills and patterns of pottery, agricultural activities, and so on. With regard to such transitional characteristics, there have been various studies on chronology and lineage since the early period of the Bronze Age based on the features of Gakmokdoldaemun pottery.
There is a new point of view that emerged recently about the system of the Early Mumun Pottery cultures in the Bronze Age. This claims that the establishment of the Mumun Pottery cultures in the South Korea depended on each region, and that the timing of appearance was also different. Gakmokdoldaemun pottery cultures are similar to those in Han river basin, Nam river basin, and Hoseo area in terms of basic housing system, pottery, and stone complex statues. However, the differences should be regarded as regional features in relation to the local characteristics and environments. Thus, it may be a wrong idea that Misari sites in Han river basin are a type of Gakmokdoldaemun cultures and thus they could be adopted to calculate the relations with other sites and chronology. It would be appropriate to find the typical example of Gakmokdoldaemun cultures in each region, set the stages, and estimate the chronology before the relations can be examined.
This study involves analysis on new data on Nam river basin as well as existing achievements. As a result, it turned out that Gakmokdoldaemun pottery cultures in Nam river basin are divided into four different types based on the structure of residential areas and related sites, and that they underwent four different steps of changes. The first and second steps are related to the early period of the Bronze Age, during which some features of Gakmokdoldaemun pottery and Gongyeolmun pottery types were overlapped. The third and fourth steps are related to the First Half part of the Bronze Age, during which many elements of Gakmokdoldaemun pottery, dual Guyeon pottery, Geochimun pottery,and Gongyeolmun types were overlapped. The data regarding the first and second steps show that the early period of Gakmokdoldaemun pottery cultures in Nam river basin falls on around 3200 B.P. The absolute chronological data related to the third and fourth steps concentrate on around 2900 B.P. when the First Half part Mumun pottery appeared.
It is thought that the late period of Gakmokdoldaemun pottery cultures is related to the mid-downstream of Amrok river and Cheongcheon river basin in the Northwest part of Korea where the elements of Gakmokdoldaemun pottery were disappearing generally in the early Mumun period. Besides, the system of Mumun pottery cultures of Nam river basin in the time of its establishment formed a new pottery cultures mainly with the Northwest Korea system (residential structure, Gakmokdoldaemun pottery) and additionally with the Northeast Korea system (Jeoksaekmayeon pottery, beak-shaped stoneware, rectangle stone knife), and local production system elements (dual Guyeon pottery, Geochimun pottery).
한반도 남부지역의 즐문시대에서 무문토기시대로의 전환기에는 주거지의 구조와 형태, 토기의 제작기법과 문양, 농경활동 등에서 이전 시기와는 구별되는 사회적, 경제적 변화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이러한 전환기적 양상에 대해 각목돌대문토기를 바탕으로 무문토기시대 조기가 설정된 이래, 편년 및 계통 등과 관련하여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먼저 각목돌대문토기와 공반되는 이중구연토기, 거치문토기, 공열문토기에 대한 계통 및 조기설정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조기설정에 대한 논증과 비판적 검토없이 이미 검증된 명제로 단정하고 진행되었다는 것은 문제가 된다. 또한 조기를 설정할 만큼의 자료가 축적되었던 것도 아니고, 탄소연대 등을 통해 신빙성 있게 뒷받침되지 않은 가설적 명제라고 하면서 조기설정론에 대한 비판적 견해도 있다.
무문토기시대 조기 문화의 계통에 관하여 최근에 대두되는 새로운 견해는 한반도 남부지역의 무문토기문화의 성립이 각 지역마다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출현시점도 다르다는 것이다. 성립기부터 지역성을 띠고 있었고, 서북한이나 동북한과의 관련도 남한 전체를 일률적으로 다루어 북한의 어느 한 지역의 영향으로 남한에 무문토기문화가 시작되었다는 등으로 단순하게 논할 수는 없다. 또한 남부지역 전체에서 모든 토기문화가 동시에 성립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편년에 있어서 각목돌대문토기와 이중구연토기․거치문토기․공열문토기 등의 출현에 시기차를 두고 전기로 편년하는 것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
무문토기시대 조기의 각목돌대문토기문화는 한강유역, 남강유역, 호서지역 등 기본적인 주거구조와 토기, 석기조합상은 유사하다. 다만 차이점은 각 지역의 입지와 환경에 따른 지역성으로 파악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한강유역의 미사리유적을 각목돌대문토기문화의 전형으로 생각하여 타 유적과의 병행관계나 편년에 이용하는 것은 잘못된 논리라고 생각된다. 각 지역별로 각목돌대문토기문화의 전형을 찾아내고 이에 따라 단계설정 및 편년을 한 후에 병행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보인다.
본고에서는 기존의 연구성과와 함께 남강유역의 새로운 자료들을 통해 분석한 결과, 남강유역의 각목돌대문토기문화는 주거지의 구조와 공반유물을 통해 4개의 유형으로 구분되는 특징이 있으며, 4단계의 전개과정을 거치면서 변천한다. 1단계와 2단계는 각목돌대문토기와 공열문계 일부가 공반되는 청동기시대 조기에 해당되는 시기이다. 3단계와 4단계는 청동기시대 전기 전반에 해당되며, 각목돌대문토기와 이중구연토기, 거치문토기, 공열문계 요소가 다수 공반한다. 남강유역 각목돌대문토기문화의 상한은 1단계와 2단계의 출토유물과 유구, 절대연대자료 등을 검토한 결과 3200 BP를 전후한 시기로 이해된다. 하한은 3단계와 4단계에 해당하는 절대연대자료가 전기 무문토기의 출현 시점인 2900 BP를 전후한 시기에 집중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각목돌대문토기문화의 하한이 전기 전반에 각목돌대문토기 요소가 소멸하는 서북한 지역의 압록강중하류역과 청천강유역과 같은 양상으로 파악된다. 또한 남강유역의 무문토기문화 성립기의 계통은 서북계(주거구조, 각목돌대문토기)라는 주류 속에서 동북계(적색마연토기, 부리형석기, 장방형석도)와 재지계 요소(이중구연, 거치문)도 가미되어 ...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18 | 1.18 | 1.1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06 | 0.98 | 2.155 | 0.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