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정동(情動)들의 위계질서에 대한 고찰 - 힘에의 의지를 중심으로 = Über die Rangordnung der Affekte - Fokussiert auf den Willen zur Macht
저자
양대종 (원광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40(34쪽)
KCI 피인용횟수
7
DOI식별코드
제공처
니체는 말년의 한 유고에서 “한 유기체 안에 있는 엄청나게 다양한 생기 내에서 우리에게 의식되는 부분은 단지 한 귀퉁이일 따름이다 (....) ‘몸’과 ‘살’이라고 불리는 것에는 말할 나위 없이 훨씬 더 많은 것이 놓여 있다: 그 나머지는하나의 비소한 부속물에 불과하다”라고 쓰고 있다. 이 “비소한 부속물에 불과”한것으로 니체가 의미하고 있는 것은 “마음과 영혼과 덕을 포함하는 정신”이다.
마음과 영혼과 덕과 정신은 처음부터 있는 것이 아니라 구성된 어떤 것이라는것이 니체의 생각이다. 그리고 이 사상은 로렌쯔의 행동연구, 심층심리학을비롯한 현대 정신분석 이론, 진화생리학 이론들로 연결된다. 의식되지 않는생기의 부분은 어떤 구조로 되어있는 것일까? “감정, 사상 등등의 등장하는순열과 연속은 본래 사건의 징후들”이다. 우리 의식의 밑에서 진행되는 실제적사건의 비밀은 무엇일까? “모든 사상의 밑에는 언제나 정동들Affekt이 숨어있다.” 이 정동들의 역학 관계가 결국에는 인간을 구성하고 그의 인성과 활동에 영향을 끼친다. 정동들의 역학, 혹은 화학이 마음, 정신 등 아름답고 소중한것들을 낳는 것이라면 이 메커니즘을 파악하는 것은 아름답고 조화로운 마음,올바르고 건강한 정신의 육성에 필수불가결한 일이 된다.
이 충동들의 존재 형식과 필연적인 역학적 질서, 그 질서의 파행적 형태와정동들의 승화와 육성 가능성, 그리고 이를 통해 상승하는 문화의 가능성에대한 탐색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힘에의 의지”를 둘러싼 니체의 일련의 글들이다. 본고에서는 니체가 이 생명의 근본현상을 추적한 주요 지점들을 살피고,정동들의 위계질서와 의식과 무의식의 관계를 고찰해 니체 후기철학의 지향점을 가늠해보는 한편, 건강한 문화의 담지자인 주권적 개인의 육성을 위한 교육이 중점을 두어야 할 곳이 어디인지를 짚어본다.
Eine späte Nachlassstelle von Nietzsche lautet wie folgt: “In der ungeheuren Vielheit des Geschehens innerhalb eines Organismus ist der uns bewußt werdende Theil ein bloßer Winkel. (......) Es liegt so unsäglich viel mehr an dem,was man ‘Leib’ und ‘Fleisch’ nannte: der Rest ist ein kleines Zubehörer”. Und mit diesem kleinen Zubehörer meint Nietzsche “Herz, Seele, Tugend, Geist”.
Er hielt sie nicht für etwas, was von Anfang an vorliegt, sondern für etwas,was gebildet ist. Und dieser Gedanke mündet später in die Verhaltensuntersuchung von Lorenz, die Tiefenpsychologie und die Evolutionsphysiologie. Was für eine Struktur hat der unbewußte Teil des Geschehens? “Die auftretenden Reihen und Nacheinander von Gefühlen Gedanken usw. sind Symptome des eigentlichen Geschehens!” Was ist denn das Geheimnis des wirklichen Geschehens, das sich unter unserem Bewußtsein abspielt? “Unter jedem Gedanken steckt ein Affekt.”Das dynamische Verhältnis der Affekten bildet endlich den Menschen und übt auf seine Natur und auf sein Verhalten aus. Wenn sich aus der Dynamik bzw.
der Chemie der Affekten die schöne und wertvolle Sachen ereignen wie Seele und Geist, ist es notwendig für die Herausbildung der schönen und harmonischen Seele bzw. des richtigen und gesunden Geistes, diese Mechanismen der Affekten korrekt aufzufassen.
Mit den verschidenen Schriften rund um den Begriff des “Willens zur Macht” versucht Nietzsche die Existenzform und die notwendige dynamische Rangordnung von den Affekten, ihre verkehrte Form aufzufassen, die Möglichkeit von Sublimierung und Erziehung der Affekten zu zeigen und dadurch die Erhöhung der Kultur zu ermöglichen. Die vorliegende Arbeit untersucht die Hauptstücke seiner Verfolgung dieses Lebensgrundphänomens und betrachtet die Rangordnung der Affekten und das Verhältniss zwischen Bewußtund Unbewußtsein, damit die Intention der späteren Phase der Nietzsche Philosophie verständlicher wird. Daduch wird eine Frage gestellt, worauf die Erziehung des souveränen Individuums als der Haupffigur der gesunden Kultur zielen sollte.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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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14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니체연구외국어명 : The Journal of Korean Nietzsche-Society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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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91 | 0.91 | 0.8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6 | 0.74 | 1.844 | 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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