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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와 문화연구 = Climate Crisis and Cultural Studies
저자
심광현 (한국예술종합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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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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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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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우수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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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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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12(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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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have been accumulated many scientific-policy researches to investigate severity of climate crisis with proposal of alternatives, and also expanded warning arguments such as ‘Anthropocene’ and ‘Capitalocene’ all around world.
However main culprits of climate crisis, capital and nation state, have continued not only to evade responsibilities but also to worsen matters. In order to get out of this vicious circle, peoples who are direct victim of climate crisis, should change life cultural patterns of consumer capitalism by themselves. In this paper, I will cast light upon the relations between climate crisis and economical-political changes and turn of peoples’ everyday lives through the lens of Raymond Williams’ concept of culture as ‘tending of natural growth’, and survey new kinds of cultural practices to offset discomforts of reducing energy-consumption with new worthful pleasures. It may be cultural practices not to get pleasure from accumualtion of riches-powers palpating climate crisis but to activate multiintelligences inhered in human nature by use of less energy-consumption. It must be impossible to transit from civilization destructing nature to new civilization making coevolution with nature without cumulative cultural practices from below.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규명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과학적·정책적 연구가 누적되고 ‘인류세’와 ‘자본세’ 같은 경고성 담론들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정작 기후위기의 주범인 자본과 국가는 책임을 회피할 뿐만 아니라 문제를 계속 악화시키고 있다. 이런 악순환에서 벗어나려면 기후위기의 직접 피해자인 대중 스스로 소비자본주의적인생활문화의 패턴을 크게 바꾸어야 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기후위기와 경제적·정치적변화와 시민들의 일상생활 변화의 관계를 레이먼드 윌리엄스의 ‘자연적 성장의 육성으로서의 문화’ 개념을 통해 새롭게 조명해 보고, 에너지-소비 감축의 불편함과 고통을 새로운 형태의 즐거움과 보람으로 상쇄할 수 있는 문화적 실천이 어떤 것일지 살피려고 한다. 기후위기를 촉진하는 부와 권력의 축적이 아니라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면서도 인간의 자연에 내재한 다중지능 역량들을 활성화하는 문화적 실천이 그것이다. 아래로부터이런 실천들의 누적 없이는 자연을 파괴하는 문명에서 자연과 공진화하는 새로운 문명으로의 전환은 불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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