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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서구사회에서의 마음챙김 활용 = Applications of mindfulness in Contemporary Western Society -With a special reference to the Buddhist tradition and mindfulness-based interven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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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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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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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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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517(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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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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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불교명상의 핵심개념인 마음챙김(mindfulness)이 현대 서구사회에서 어떻게 정의되고 활용되고 있는지를 고찰하는 것이다. 방법론으로서는 영어권 문헌을 중심으로 마음챙김의 불교적 근원을 살펴 본 후 현대 서구사회에서 마음챙김이 어떻게 해석되고 적용되고 있는지를 불교학자와 마음챙김에 근거한 접근법의 하나인 MBSR의 관점에서 탐구하였다. 논의를 통하여 현대서양사회의 마음챙김 활용은 불교와 연계를 유지하면서도 때로는 매우 독자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범위가 광범위하고, 실용적이며, 다양한 형태로 적용되고 있음을 고찰하였다. 이 논의를 통해 마음챙김이 단순한 개념이 아니며 여러 측면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음을 고찰 할 수 있었다. 마음챙김은 서구사회에서 ‘순수한 주의’와 ‘비판단적 자각’이라는 조작적 정의로 활용되면서 실용적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순수한 주의’라는 통념과는 달리 불교전통의 마음챙김은 인지적 측면도 포함하고 있음을 고찰 하였다. 불교 전통적 마음챙김은 팔정도, 칠각지 등의 교학적 맥락에서 파악되는 데 비해, MBSR의 경우 마음챙김을 인류에게 보편적인 특성으로 인정한다.
불교전통의 입장에 있는 Bodhi 스님 같은 학자들은 마음챙김의 임상적, 세속적 활용들을 경계하면서도 다르마의 유익한 활용이란 관점에서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마음챙김의 임상적 활용을 비판적으로 보지 않고 시대적 변화에 따른 다르마의 새로운 적용이라는 측면에서 발전영역을 찾아내야 할 것이다.
This paper aims to explore how mindfulness, which has been long considered the heart of Buddhist meditation, is defined and applied in contemporary Western society. The materials and sources used in this study are limited to those written in English. This study first focuses on the Buddhist origins and definitions of mindfulness by Western mindfulness practitioners and scholars, followed by a contrastive overview of how major mindfulness-based interventions such as MBSR were implemented, in order to understand how mindfulness is implemented in the mainstream Western society, especially in medicine and psychotherapy. All the discussions are centered around Buddhism, medicine and psychotherapy.
Over the past three decades, the way mindfulness is accepted in Western society has been sometimes in relations hip with Buddhism, and other times independent of Buddhism, thus evolving own its own and charting its unique territory, supported by scientific investigation.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scope of the meaning of mindfulness in the West seems to have been extended so broadly, transcending its original boundaries defined by Buddhism. Its use in the West is in large measure very secular, non-Buddhist, and universal, buoyed up by science. Without trying to be prescriptive, or privileging one over the other, this study welcomes the universal and secular stance taken by the West. It seems to become more clear by the minute that the Western experiment with the Buddhist practice of mindfulness so far have been so promising that the majority of clinicians as well as practitioners are led to believe that mindfulness is conducive to alleviating human suffering, regardless of the differences in religion, race, and nationality. The challenge for us both in the East and the West is not to be very attached to our own belief systems and to be more open to this emerging new exploration surrounding mindfulness, without being imprisoned by our own tradition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0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9-06-1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Korean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
2019-06-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Society For Buddhist Studies -> Korea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
2019-06-0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BUL GYO HAK YEONGU-Journal of Buddhist Studies -> Korea Journal of Buddhist Studies | |
2015-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8 | 0.48 | 0.5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2 | 0.47 | 0.937 |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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