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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부채부담에 관한 실증연구: 집단 간 비교와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중심으로 = A Empirical Study of Subjective Debt Burden: Focused on Group Comparison and Parental Socioeconomic 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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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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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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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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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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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0(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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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에 관한 심리적 부담감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 국가는 이러한 사회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법·제도적 기반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어떤 집단이 주관적 부채부담감이 더욱 큰지 집단 간 분석을 실시했고 추가적으로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을 수록 주관적 부채부담이 낮을 것이라는 연구가설을 선행연구를 참고해 제시했다. 연구결과로 첫째, 나이, 직업, 월평균 가계소득, 주택 소유여부에 따라 주관적 부채부담에 대한 집단 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수준에서 검증되었다(p<.001). 하지만 성별, 학력, 거주지역에 따라서는 집단 간 차이가 없었다. 또한 부모 중 부의 직업이 계층적으로 높을 수록 부의 학력이 높을 수록 주관적 부채부담을 적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모의 직업과 모의 학력은 주관적 부채부담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본 연구를 통해 주관적 부채부담을 더욱 많이 느끼는 개인을 발굴해 지원하여 이들의 극단적인 선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음을 연구의 시사점으로 제시한다.
더보기The psychological burden of debt has led to extreme choices. The state needs to establish a legal and institutional foundation to prevent these social losses. Therefore, in this study, we conducted an Group Comparison analysis of which groups felt more subjective debt burden. In addition, we suggested that the higher the Socioeconomic Status of parents, the lower the subjective debt burden. The result of this are as follows. First, Differences in subjective debt burden was proved at a statistically significant level (p<.001) Depending on age, occupation, monthly average household income, and housing ownership. However, there was no differences between groups depending on gender, academic background and residential area. Second, The higher the job of a father, the lower the burden of subjective debt. Also, the higher the father's academic background, the less the burden of subjective debt. However, The job of mother had no effect on the subjective debt burden. Also, educational background of mother had no effect on the subjective debt burden. We hope that this study will find those who feel more subjective debt burden and take preemptive action for those who make extreme cho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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