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비학과 한국서단에 관한 연구 = 關于碑學和韓國書擅的硏究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주제어
KDC
64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77-303(27쪽)
KCI 피인용횟수
4
제공처
1992년 한중수교가 이루어진 이후 한국과 중국을 넘나들면서 양국의 서예 동향을 보고 서예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법첩을 대하는 시각이 다르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즉, 법첩을 임모를 위한 임모로 대하느냐, 아니면 창작을 위한 수단으로 삼느냐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는 또한 비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비에 서단을 하는 목적은 새기기 위함이고, 돌에 모륵하는 첩은 진적을 전하기 위함이니, 이 두 가지의 성질은 완전히 다르고 또한 비와 첩을 구분하는 주요 관건이다. 비학과 첩학에서 비학은 석각의 원류ㆍ시대ㆍ체제ㆍ탁본진위ㆍ문자내용 등을 고증하고 연구하는 것이고, 첩학은 전적으로 서예를 학습하고 연구하는 것이다. 비학 흥기의 원인은 크게 시대의 자연적 발생, 문자옥에서 벗어나기 위함, 복고주의의 사조, 심미관 전환이다.
비학의 이론은 부산의 ‘사무설’이 비학이론의 물꼬를 터준 이후 완원이 남북서 파론ㆍ북비남첩론을 지어 개척하였고, 포세신이 예주쌍즙을 지어 크게 성행 시켰으며, 강유위가 광예주쌍즙을 지어 완비하였다. 예술탐색은 필법탐색, 형식 탐색, ‘融畵入書’ㆍ‘以印入書’의 탐색, 서사공구의 탐색에서 성공을 거둔 것이 청나라 비학 발전과 성취에 큰 공헌을 하였다. 비학과 첩학의 논쟁은 주로 서예가들의 심미관이 서로 다름으로 인하여 발생하였던 것이고, 이는 주로 사회 심미정취에 중대한 변화가 나타나 조성된 결과이다. 그리고 성취를 거둔 많은 비학가들은 실제로 첩학을 두루 섭렵하였으니, 그들의 ‘尊碑貶帖’ 목적은 실제로 당시 첩학의 퇴풍을 폄하하고 비를 존중하여 새로운 서풍을 열려고 하는 데에 있다. 중국서예는 비학에서 벗어나 전통으로 회귀하며 비학과 첩학의 장점을 흡수하여 자신의 성정을 나타내는 창작의 길로 치닫고 있는 반면에 한국서예는 여전히 청나라 말 비학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글을 통하여 현재 한국서예가 비학을 위주로 삼아 창작을 하는 방법에 대하여 재검토하고, 활발하고 생동감 있으면서도 자아의 성정을 나타내는 서예로 발돋움을 하는 데에 초석이 될 수 있다면 분명 현실적 의의가 있을 것이다.
1992年成立韩中修交后, 通过韩中来往观察兩国书法界, 发见对于看待法帖相异. 卽以法帖为了临摹的临摹, 以法帖为了创作的手段. 这是亦发生对于非学的理解不足.
在碑上书丹的目的是为了刻, 摹勒上石的帖是为了传眞, 兩者性质完全不同, 这也是碑帖区分的主 要关键. 碑学是硏究考证石刻的源流时代体制拓本眞僞文字内容等, 帖学是专以书法艺术为学习硏究 的. 碑学兴起的塬因是大四分类, 卽时代的自然发生, 为了避免文字狱, 復古的思潮, 审美观转换等.
碑学理论是以傅山四毋说为先河, 以后阮元以南北书派论·北碑南帖论开拓, 包世臣以艺舟双楫盛行起来, 康有为以广艺舟双楫完备了. 艺术探索是通过笔法探索, 形式探索, ‘融畵入书’ㆍ‘以印入书’的探索, 书写工具探索的成功, 对靑代碑学发展和成就大贡献了. 碑学和帖学的論争是由于发生书法家的审美观相异, 这是主要结果了社会审美情趣的变化. 在艺术上取得较高成就碑学书家们实际吸取许多帖学, 他们的‘尊碑贬帖’所贬者, 主要是指当时帖学的颓风, 所尊者, 是以尊碑为由开一代 新书风. 中国书法旣打破碑学回归传统后, 以吸收碑学和帖学的好处为发现性情的创作, 反而韩国书法 未打破靑末碑学的范畴.
若通过这文章再思考以碑学为主的韩国书坛, 进一步为了灵活生动发现性情的书法创作的础石, 则一定有现实的意義.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재인증) | KCI등재 |
2019-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7 | 0.27 | 0.2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5 | 0.2 | 0.633 | 0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