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과 미국인의 사과에 대한 문화적 차이 = Cross Cultural Differences of Apology between Korean and American
저자
권영환 (Pusan National Univ. of Education)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0
작성언어
English
KDC
840.00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09-224(16쪽)
제공처
이 논문은 미국인과 한국인의 사과하는 방식에 있어 다른 점을 문화적인 관점에서 연구하였다. 다른 사회적 맥락에서 치유책으로 사과는 이루어지는데, 이러한 언어형태의 종류를 이해하는 것은 대상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에 큰 도움을 준다. 특정한 사회적 맥락에서 사람들이 언제, 어떻게 사과하는가는 언어적인 요소이상의 대상문화를 이해하는 것을 도와준다. 그래서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언어인식과 사회적 가치를 개발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설문지와 면접 방식으로 질문에 대해 어떤 실질적인 행위가 이루어지는지를 알아보았고 이러한 방법을 통하여 사과 방식의 차이점을 알아보았다. 첫 번째는, 친밀도에 따라 미국인과 한국인 모두 다르게 반응하였는데, 친밀한 관계에선 공식적인 사과보단 다양한 형태의 유머러스한 표현을 사용함으로 사과 형식엔 걱정하지 않는 듯 했다. 두 번째는, 사과의 형태론 한국 사람들이 정중한 형태의 언어와 공경어를 주로 상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정중함은 한국문화의 중심적 부분이기에 나이와 친숙도에 따라 다른 종류의 공경어를 사용한다. 세 번째. 한국인과 미국인 모두 일반적으로 그들의 실수를 기꺼이 인정했으며, 그들이 야기한 손상에 대해 지불하고자 하였다. 네 번째론 한국인 자료 분석으로 여자는 그들이 일으킨 소란에 대해 더 실제적으로 치유를 보여주었고, 때론 그들이 진실로 사과하는 것을 보여주고자 반복적으로 사과를 하였다. 반면 미국인 여성은 더 많은 감탄사를 사용했으며, 사과를 길게 흑은 한국인과 같이 반복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사과의 진실도에 있어서는 일반적으로 한국사람이 보다 더 진실한 마음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이유로는 한국사람은 종종 사과를 하지 않으며, 형태보다는 마음에서 사과를 하려 하며, 말의 어조와 얼굴의 표현과 같은 비언어적표현에 의존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문법적 정확성에서 의사소통 능력으로 외국어 교육의 관심이 옮겨질 때, 사고, 겸손 그리고 칭찬과 같은 어용론에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따라서 언어사용에 기저를 둔 문화적 가치를 토론 분석함으로 학생들이 접하는 상황에서 적절하게 의사표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상호 비교는 문화적으로나 언어적으로 언어학습자가 합리적으로 적옹하게 도와주며, 언어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갖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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