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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경기 서북부 일대 비구니 사찰과 비구니의 활동 - 전등본말사지에 수록된 비구니 명단을 중심으로 - = Bhikkhuni Temples and Activities of Bhikkhunis in the Northwestern Part of Gyeonggi-do in the Late Joseon Dynasty - Focusing on the List of Bhikkhunis Listed in Jeondeung Bonmalsaj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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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韓國佛敎學(The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Buddhist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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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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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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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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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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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165(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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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thesis is a study of the activities of bhikkhunis by examining those in the northwestern part of Gyeonggi Province during the Joseon Dynasty. Furthermore, this study is based on the names of bhikkhunis as listed in the various historical documents of Jeondeungsa Temple.
Jeondeungsa Temple and its branches are comprised of a total of four temples dedicated to bhikkhunis. At Cheongnyeonsa Temple, Wontongam Hermitage, and Jeongsusa Temple in Gang -hwa Island, bhikkhunis built their own temples while Naewonam Hermitage at Gaepung Wontongsa Temple and Mitaam Hermitage at Hwajangsa Temple were maintained as independent living spaces for bhikkhunis.
The characteristics of Buddhist temples and the bhikkhunis recorded in the documents of Jeondeung Bonmalsa Temple can be summarized into three categories. First, the nuns in the northwestern part of Gyeonggi Province mainly lived on Ganghwa Island and in Gaeseong. Eight temples where the activities of bhikkhunis have been confirmed were either all on Ganghwa Island or were hermitages attached to temples located around Gaegyeong. Second, the bhikkhunis maintained a close relationship with the local temples. The bhikkhunis located on Ganghwa Island frequently participated in the work at Jeondeung -sa Temple as donors, and actively participated in the work of other bhikkhuni temples as well as the temple to which each belonged. When work was done at a bhikkhuni temple, the bhikkhus were in charge of the work and the bhikkhunis participated as donors. Third, the bhikkhunis maintained Dharma lineages separate from the bhikkhus. It was confirmed through the “Jeondeung Bonmalnijungpagye” that Dharma lineages have been active in each of the four temples.
In this paper, it is confirmed that the culture concerning the practices of bhikkhunis has continued in the northwestern part of Gyeonggi-do, and that bhikkhuni communities have been maintained by operating their own Buddhist temples.
본 논문은 전등본말사의 각종 사료에 실린 비구니 법명을 토대로 조선후기 경기 서북부 일대의 비구니 사찰을 조사하고 비구니의 활동을 분석한 연구이다.
전등본말사 관련 사료들을 조사한 결과 총 177건의 조선시대 비구니 및 사미니의 법명을 확인하였다. 중복명을 제외하면 총 114명(비구니 111명, 사미니 3명)이다. 전등본말사에서 비구니들의 독립 사암은 총 5곳으로 확인 되었다. 강화의 청련사, 원통암, 정수사는 비구니들이 독자적으로 사찰을 꾸 려갔다. 개풍 원통사의 비구니들은 산내암자인 내원암을 중심으로, 화장사의 비구니들은 미타암을 중심으로 독립된 수행공간을 운영하였다.
전등본말사의 고문서에 나타난 비구니 사찰과 비구니 활동의 특징은 세가 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경기 서북부의 비구니들은 주로 강화도와 개성 주변에 거주하고 있 었다. 비구니의 활동이 확인되는 여덟 곳의 사암은 강화도 내에 있거나, 개 성 인근의 사찰 부속암자였다.
둘째, 비구니들은 거주 지역의 사찰 및 승려들과 상보적인 관계를 유지하 였다. 강화도 내에 위치한 비구니들은 전등사의 불사에 화주나 시주로 참여 하였고, 소속 사찰뿐만 아니라 다른 비구니 사찰의 불사에도 참여하였다. 비 구니 사찰에서 불사가 이루어질 경우 비구들이 감역 등을 담당하였고, 비구 사찰에서 비구니들이 화주나 시주로 참여하는 경우도 빈번하였다.
셋째, 비구니들은 독립된 비구니 법맥을 계승하였다. 전등본말사 중 4곳의 사찰에서 비구니들의 사자상승(師資相承)이 이루어지고 있었음을 「전등본말니 중파계」을 통해 확인하였다.
이상의 내용을 통해 경기 서북부 일대에 비구니들의 수행 문화가 이어져왔 고, 비구니들이 독자적으로 사찰을 운영하며 비구니승가를 유지하였음을 확 인하였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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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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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1 | 평가 | 신청제한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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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7 | 0.27 | 0.3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5 | 0.34 | 0.743 |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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