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미군정기(1945∼1948) 남한에서의 일본의 영향 = Japanese Influences in the U.S. Occupation of Southern Korea, 1945—1948
저자
마크 카프리오 (릿쿄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31-362(32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소장기관
태평양전쟁 말기 몇 년간, 연합군 지도자들은 일본이 항복하는 경우 식민지에서 철수한다고하는 선언을 냈다. 최초의 것은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 처칠 영국 수상, 장개석 중국 국민정부주석이 1943년 11월 카이로에서 공동으로 작성한 선언이었으며, 거기에서 “일본은 이제껏 무력과 강욕(强欲)에 의해 빼앗아 온 영토에서 퇴거한다”고 적시했다. 해당 영토에는 중국 영토였던 타이완, 만주 그리고 한반도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 지령은 얄타와 포츠담에서 행해졌던회의에서도 반복되었다.
이렇게 반복된 약속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쟁 중에 일본은 동북아시아에서 중요한 지위를 점하고자 하는 징후를 보였다. 연합국 지도자들이 일본의 항복은 전면적이고 일본제국은 완전히무장해제 돼야 한다고 하고 있었지만. 연합국이 일본에 승리하여 전쟁을 공식적으로 종결하는문서에 서명한 후에도 일본의 영향력은 우선 한국에 있어서 느껴지고 있었다. 분명 외교문서라든가 영토의 반환만으로는 30여 년의 식민지지배가 신속히 종식되는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러나 일본인(특히 군대)에 의한 행동 그리고 보다 더 중요했던 것은 이 영토를 통치하게되었던 미국 정부가 일본의 영향력을 강화하는 행동을 취했었다는 것이다. 일본 헌병대는 항복을 거부해 서울 시가지와 한일간의 해역(海域)을 계속 점거했다. 미국 고관들은 한국인들이 훈련될 때까지 식민지 법률을 개정하려 들지 않고, 일본식으로 훈련된 한국인과 일본인을 찾아내그 역할을 메워 한반도를 통치하기 위한 조언을 했다.
본고는 일본이 항복 이후, 한반도 남북분단 후 한국전쟁에 이르기까지도 한국에서 일본이지속적으로 보유했던 영향력에 대해 논한다. 브루스 커밍스가 ‘최고의 아이러니’라고 했던 것처럼, 원래라면 일본이 마땅히 당했어야 했을 가혹한 점령을 외려 한국이 감당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일본의 영향력 지속의 한 이유를 밝힌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1 | 0.51 | 0.5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2 | 0.47 | 1.021 | 0.05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