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caratteri fondamentali dell’innodia latina cristiana dalle origini fino al VI sec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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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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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주제어
KDC
205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59-300(42쪽)
제공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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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소고는 그 기원에서 6세기까지 서방 그리스도교 라틴 찬미가의 역사를 다룬다. 각 시기별로 찬미가의 특징적인 형식과 구조, 그리고 주제를 살펴봄으로써 초기 3세기 찬미가 발전 역사의 주된 흐름과 그 주요 유형들을 개괄적으로나마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 연구의 주된 목적이다. 4세기 서방 그리스도교 라틴 찬미가의 역사를 연 두 주인공은 힐라리우스와 암브로시우스이다. 당시 아리아 이단과 대결해야 했던 두 주교는 각각 갈리아와 이태리 북부 지역에서 그리스도교 신앙의 수호와 전파를 위한 효과적인 수단으로 찬미가를 활용하고자 하였고 따라서 이들의 찬미가는 공통적으로 교의적 동기와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찬미가의 전례적 수용과 관련하여 결정적 역할을 한 이는 밀라노의 암브로시우스다. 그는 찬미가를 교창식으로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정된 형식(8연-4행-8음절)을 창안하였다. 이 형식은 이해하기 쉬운 성서-상징적 표현과 더불어 찬미가의 전례적 사용을 크게 도모하였다. 그리하여 암브로시우스 찬미가는 5-6세기 수도원을 중심으로 확산된 새로운 전례 찬미가들의 도입 및 발전의 주된 모델이 되었으니 이른바 암브로시우스 형식을 따른 찬미가는 라틴 전례 찬미가 역사 안에서 가장 주된 유형으로 자리 잡는다. 한편, 5세기의 가장 저명한 찬미가 저자들인 푸르덴티우스와 세둘리우스는 암브로시우스 찬미가 전통과의 연속성을 드러내면서도 찬미가를 개인적-문학적 차원으로 고양시키는 데 기여하였다. 이들이 지은 다양한 형식의 찬미가들 가운데 성서-서사시 성격을 띤 찬미가는 초기 찬미가 유형 발전의 역사에 있어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한다. 이 유형에 속하는 푸르덴티우스의 Hymnus omnis horae와 세둘리우스의 찬미가 A solis ortus cardine는 힐라리우스의 세 번째 찬미가 Adae carnis gloriosi처럼 성서에 바탕을 두고 전 구원사를 그 주제로 삼고 있는데 암브로시우스 형식의 일부 찬미가뿐만이 아니라 6세기 베난티우스 포루투나투스의 십자가 찬미가의 모델이 되었다. 대표적인 예로 암브로시우스 형식의 찬미가 Rex aeterne domine와 베난티우스의 십자가 찬미가 Pange lingua gloriosi는 인류의 원죄, 그리스도의 강생, 십자가상에서의 수난과 죽음 등 구원사의 주요 핵심 주제들만을 중점적으로 다룸으로써 앞선 두 저자들이 발전시킨 성서-서사적 형식을 간소화하는 한편 전례 안에서의 활용을 높이는 데 성공하였다.
더보기Il tema del presente lavoro riguarda la storia dell’innodia latina cristiana in Occidente dalle sue origini fino al Ⅵ secolo. Lo scopo principale della ricerca consiste nel descrⅣere le linee fondamentali e i tipi principali che ne hanno guidato lo sviluppo durante i primi tre secoli del cristianesimo, e per questo si prendono in considerazione le forme, le strutture e i contenuti tematici degli inni. Ilario di Poitiers e Ambrogio di Milano sono i primi protagonisti che hanno aperto la via alla storia dell’innodia latina cristiana in Occidente nel Ⅳ secolo. Gli inni di questi due vescovi hanno in comune il motⅣo dogmatico in funzione antiariana. Per quanto riguarda l’introduzione degli inni nella liturgia in Occidente, però, Ambrogio ha svolto un ruolo decisⅣo. Oltre all’unità formale e strutturale (8-4-8) che egli ha creato per la facilità del canto antifonico dei suoi inni, l’uso degli elementi biblico-simbolici ha favorito l’uso degli inni nella liturgia. Questo stile degli inni di Ambrogio dⅣenta il modello fondamentale di tutti gli inni liturgici, che si diffusero ampiamente nell’ambito monastico nel Ⅴ e Ⅵ secolo. In effetti, questi, chiamati in seguito comunemente 《ambrosiani》, si conformano al tipo dominante nella storia degli inni liturgici in Occidente. Prudenzio e Sedulio, gli autori più importanti del Ⅴ secolo riguardo alla produzione innica, pur continuando in qualche modo la tradizione ambrosiana, hanno elevato gli inni al lⅣello letterario e personale. Il vero contributo di questi due autori allo sviluppo dell’innodia latina cristiana, tuttavia, consiste nell’aver creato inni di nuovi tipi, tra i quali è particolarmente rilevante quello epico-biblico. L’Hymnus omnis horae di Prudenzio e l’inno A solis ortus cardine di Sedulio, che traggono spunto dal terzo inno di Ilario Adae carnis gloriosa, hanno come tema tutta la storia della salvezza sulla base dei racconti della Sacra Scrittura. Essi hanno costituito un modello nella composizione di alcuni inni ambrosiani, come gli inni Rex aeterne domine e Pange lingua gloriosi di Fortunato in onore della S. Croce. Questi due inni hanno semplificato lo schema strutturale degli inni del tipo epico-biblico, sviluppato da Prudenzio e Sedulio, trattando principalmente alcuni temi centrali della storia salvifica di Dio, che sono la caduta, l’incarnazione e la crocifissione, e omettendo così una lunga parte centrale, in cui venⅣano esposti gli episodi e i miracoli evangeli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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