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의 동고(同苦)경험에 관한 연구: “우리함께”의 사회복지사를 중심으로 = A Study of the Experience of ‘Suffering Together’ with Victim's Families of Sewol Ferry Tragedy: by Social Workers of “Together with us”
저자
김수영 (사회복지연구소 마실 부소장) ; 성정숙 (사회건강연구소 부소장) ; 김주미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연구자관계분석
발행기관
학술지명
한국사회복지질적연구(Korean Journal of Qualitative Research in Social Welfare)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95-129(35쪽)
KCI 피인용횟수
6
제공처
This study is an analysis of the social workers' experience in Ansan's “Together with Us” along with the families of the Sewol Ferry Tragedy which was an unexpected and even unimagined national disaster. According to the result from the analysis of the subjects in the qualitative research in which 23 social workers participated, their experience of working with the families was 'Suffering together(Dongho)' and three key topics were revealed. First, they shared the severe pain of the community and then came into action with the victim's families. Second, they wanted to be the social workers who could share pain and sorrow of the victim's parents, not just service providers. So they went back to the basic principle of the social work practice to make 'Rapport and Trust'. Third, from the reflective practice with the colleague group, the participants could recognize the limits of the approach that was focused on the action of giving-service and service program. So they redefined the direction and value of the social work practice which should not be missed. They also became aware of the injustice of our society critically through their experience with the families, and continued their effort to find out the role to make social change through the critical awakening process. This ‘Suffering together’ is not just emotional empathy but a complex experience occupying a specific time and space with families. This study identified the basic principles and the main points of social work practice in disaster, and also tried to find out the main tasks of the social work in disaster.
더보기이 연구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전대미문의 참사인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의 실천과정에서 안산의 “우리함께”에 소속된 사회복지사의 경험을 분석한 연구이다. 총 23명의 사회복지사가 참여한 질적 연구의 주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유가족과의 실천경험은 ‘동고(同苦)’의 경험이었고 핵심주제는 3가지로 나타났다. 첫째, 지역의 아픔을 공감한 지역 사회복지사로서 시작함. 둘째, 서비스제공자가 아닌 ‘동고’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고자 함. 셋째, 성찰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지향을 다시 모색함이었다. 연구참여자들은 재난으로부터의 회복을 위해 위기에 대한 단기적인 개입과 서비스제공 중심의 실천방법이 아니라, 삶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안에서 곁을 지키며 끝까지 함께 하는 긴 호흡의 실천방안을 모색하였다. 그것은 사회복지실천의 가장 기본 원칙으로 돌아가 유가족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그 곁을 지키는 ‘동고’의 실천이었으며, 이 ‘동고’는 단순한 감정의 공감이 아니라, 특정한 시간과 공간을 같이 점유하는 입체적인 경험을 의미하였다. 연구참여자는 동료와 함께 실천을 성찰하고 숙고함으로써 관성화된 실천의 한계를 깨닫고 실천 지향을 다시 새롭게 하였으며, 유가족과의 동고 경험을 통해 우리 사회의 불의를 비판적으로 인식할 수 있었다. 연구참여자의 경험을 통해서 재난 사회복지실천에서 기본 요소인 원칙과 지향점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를 중심으로 재난에서의 사회복지실천을 구체화하기 위한 주요 과제를 모색하고자 하였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3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재인증) | KCI등재 |
2019-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89 | 0.89 | 1.0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07 | 1.03 | 1.338 | 0.05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