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와 세친의 주석서에 나타난 일심의 여래장설 = The Tathagatagarbha Theory of One Mind in Wonhyo and Vasubandhu’s Commenta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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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는 『기신론소』에서 일심에 여래장을 적극적으로 안치하여 생멸과 진여문의 불이설(不二說)을 주장한다. 여래장은 무분별의 정점에 배치하고, 신묘한 이해[神解]로 보았다. 원효는 진여의 본체로서의 여래장이지만 항상 생멸의 중생심의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여래장이라고 보는 것이다. 진여의 본체인 여래와 생멸의 중생심을 은장하는 장(藏)은 불가분의 관계임을 일심(一心)으로 밝힌 것이다.
원효의 일심의 여래장 사상은 세친의 『불성론』의 여래장의 3장(藏)의 의미와 유사하다. 세친은 여래(如來)와 장(藏)을 나누어서 설명하지만 결국 하나의 논리로 귀결시킨다. 세친은 여래는 진여의 본체를 의미하지만 중생을 품고 중생과 함께 하는 은복장의 의미를 밝혀서 여래와 중생은 분리할 수 없다고 한다. 여래는 중생 속에 있고 둘은 결코 분리될 수 없는 일심무분별의 연기적 관계임을 밝히는 것이다.
특히 『기신론』은 4가지 범주로 여래장설을 펼치고 있는데,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일 뿐 일심설로 귀결된다. 진여성 측면의 여래장을 설하던 생멸의 중생성으로 여래장을 설하던 동시적이며 동격이며 합일되어 있다. 원효는 여래장을 불신의 상락아정(常樂我淨)의 4덕으로 설명하는데, 세친은 『섭대승론석』에서 여래장과 결합하는 불신의 4덕에 문훈습 종자를 더하여 5분법신 사상을 설한다. 세친은 문훈습이 대정(大淨)종자·대아(大我)종자·대락(大樂)종자·대상(大常)종자가 된다고 한다.
Wonhyo took actively the tathagatagarbha to One Mind, and argued the non-duality theory of true suchness and false phenomenal in his a commentary on The Awakening of Faith (『大乘起信論』) He took the tathagatagarbha to the top of the non-differentiating wisdom, and understood it as the transcendental knowledge. He argued an undetachable connection as One Mind between the tathagata as noumena of the true Self and the garbha which covered phenomenal appearance and disappearance of sentient being’s mind.
The thought of the tathagatagarbha as One Mind of Wonhyo is similar to the concept of three garbhas of the tathagatagarbha in Vasubandhu’s Fo xing lun (『佛性論』). Vasubandhu argued that the tathagata means noumena of the true Self, but he also argued that the tathagata and sentient being can not be divided by the explanation of the meaning of ‘being covered secretly’, which means that the tathagata includes and joins with sentient being. He argued that he tathagata and sentient being is the mutually dependent relation of ‘the non-differentiating One Mind’ in which the tathagata is in sentient being, and the two never can be divided. the tathagatagarbha was used as a key word in the logic of One Mind in both, Wonhyo and Vasubandhu.
Especially, The Awakening of Faith explains the theory of the tathagatagarbha in four categories, but these categories are just the difference of the viewpoint, these are finally concluded to the theory of One Mind. Even though the tathagatagarbha can be explained in the viewpoint of noumena, or of phenomenal appearance and disappearance of sentient being’s mind, in any case, the tathagata and the garbha happen or exist at the same time, and same thing which never be able to be divided. Wonhyo understood two categories(二門) of noumena and appearance and disappearance of the phenomenal world as contemporaneous thing, and expressed it as the terms of the tathagatagarbha or One Mind in many places of his Commentary on The Awakening of Faith (『大乘起信論疏』). So he explained the tathagatagarbha through the conception of four elements of Buddha kaya(佛身), namely nitya-sukha-atman-subha. But, adding sutra-vasana-vija to four elements of Buddha kaya in Mahayanasamgrahavyakhya (『攝大乘論釋』), Vasubandhu argued five divided dharma kayas, and explained that four elements of Buddha kaya are great bijas, i.e. great-nitya, great-sukha, great-atman, great-subha, which are with sentient being eternally.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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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계속평가) | |
202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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