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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적 주체를 위한 인문 정신의 구현으로서의 교양(Bildung) = Bildung als Verkörperung von Humanität für das autonome Subje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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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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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ute wird der Begriff der Bildung in einem weiten aber spezifischen Sinn verwendet. Der Begriff geht zurück auf den deutschen Denker Wilhelm von Humboldt. Humboldt hatte gesehen, wie die großen Hoffnungen der französischen Revolution in einem Blutbad des Terrors geendet waren. Daher schien ihm gesellschaftlicher Fortschritt durch eine blutige Revolution nicht möglich, sondern nur dann, wenn der einzelne Mensch gebildet würde. Die Humboldt‘sche Idee der Bildung ist durch drei Merkmale charakterisiert, und zwar Freiheit, Kritikfähigkeit und Humanität. Die Idee von der Universität, die Humboldt entwarf, beruhte auf dem idealisierten Griechenbild. Für Humboldt war Bildung eine Grundlage bürgerlicher Mentalität und Kultur.
Das Bürgertum wollte sich Macht und Einfluss durch eigene Leistung und eigenständige Bildung aneignen. “Bildung” im engeren Sinn beinhaltet eigentlich immer auch Selbstbildung. Dass Bildung dazu beitragen soll, die Humanität des Menschen zu entfalten, ist eine alte Überzeugung des Abendlandes. Bildung ist das Ergebnis der westlichen Vorstellung von der Einzigartigkeit des Individuums. Zur Bildung der eigenen Individualität bewertete Humboldt zunächst die griechische Antike neu. Humboldt entfaltete in seinen Studien zur Alten Welt den Begriff der Individualität. Man wird nicht gebildet, sondern man bildet sich. Niemand kann gezwungen werden, sich zu bilden. Hier erscheint der Mensch als Autor seiner selbst. Bildung war deshalb Selbstzweck und zugleich ein Prozess der Selbstvervollkommnung.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개인이 문화 공동체 속에서 나타내 보이는 행동 양식의 외적인 형태나 사교적인 관계에서의 품격으로 ‘교양’을 이해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의미도 함축하고 있지만 * 목원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 (freiheit@mokwon.ac.kr) 우리말의 의미로는 ‘교양’을 문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 이외에 “사회생활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품위”로 그 뜻을 규정하고 있다(네이버 한글사전 참조).
교양은 인문정신의 기초이며, 제도권 교육의 본령이기도 하다. 교양의 인문학적인 의미는 독일어 “Bildung”에서 유래한 것으로서 인격적 성숙과 자기완성을 위한 보편교육과 인문정신의 토대이다. 중세 시대까지 인간은 개별적 주체보다는 집단의 구성원으로, 강압적인 정치권력과 독단적인 종교 세력의 농노(農奴)로서, 컨베이어벨트 시스템의 산업화 시대에는 단순 반복 분업에 종사했던 노동자로 규정된 존재였다. 그러다 창조적인 역량과 개별성을 요구받는 시대로 변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냉철한 사유, 공동체 속에서의 공감능력을 가진 성숙한 인간상의 중요함을 인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2000년대 들어 유럽연합 EU의 교육제도 단일화를 골자로 한 교육 개혁에서도 교양, 즉 ‘Bildung’은 교육과 관련한 화두 가운데 “가장 중요한 핵심개념”(Voßkamp 2009, 2)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논문에서는 교양 Bildung을 “자율적 주체를 위한 인문정신의 구현”이라는 관점 하에 고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장에서는 ‘교양’의 역사적 의미에 관해서 고찰하였는데, 보편교육을 위한 교양의 기초를 확립한 빌헬름 폰 훔볼트 Wilhelm von Humboldt의 교육 이념에 관해 살펴보고 그가 고대 그리스의 정신적 가치인 “Antike”(또는 “헬라스 Hellas”)를 자신의 교육 이념의 구현 모델로 삼은 맥락을 고찰하고자 한다. 훔볼트는 그리스인들이야말로 “순수하게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구현한 인간의 휴머니즘 정신”(Rebenich 2010, 27)을 보여준 사람들로 평가한다. 그래서 그는 Antike를 새롭게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교육을 통한 혁신으로 이끌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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