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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다의 ‘아케다’ 해체로 풀어본 돌아온 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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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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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의 아케다 사건에 대한 해석을 통해서 데리다는 해체의 종교적 특성을 분명하게 드러낸다. 그가 지적하고자 하는 종교 속의 한 가지 문제가 대가의 경제이다. 아케다 사건에 대한 해체적 해석을 신약성경 속에서 예수가 이야기한 돌아온 탕자에 대한 해석에 적용할 때에, 많은 종교적 의미에 대한 통찰들을 발견할 수 있다. 해체적 (불)가능을 신약성경의 돌아온 탕자에 적용해 보았을 때에, (불)가능한 신의 은혜와 용서, 그리고 (불)가능한 인간의 믿음과 희망이라는 또 다른 깊은 의미를 가질 수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돌아온 탕자 이야기 속의 아버지는 신의 (불)가능한 은혜와 용서를 상징한다. 탕자의 형은 대가의 경제를 벗어나지 못하는 유대인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탕자는 (불)가능한 믿음과 희망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대가의 경제를 벗어난 해체적 해석의 (불)가능성은 종교에 대한 좀 더 깊은 통찰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기존의 전통적 종교형태에 심각한 비판이 될 수도 있다.
더보기Through his interpretation of Abraham’s Akedah, Derrida clearly demonstrates predominant relations of deconstruction with religious issues. One of those issues is the economy of return or compensation. When we apply Derrida’s deconstructive interpretation of the Akedah to the story of the Prodigal Son in the New Testament, we can find many significant and meaningful insights on religious terms. The deconstructive interpretation of the Prodigal Son provides insights to “the impossible” of God’s grace and forgiveness, and “the impossible” of human faith and hope. The father in the story symbolizes God of the “impossible” grace and forgiveness. The brother represents the Jews who cannot escape the economy of return. The prodigal son shows the possibility of the “impossible” faith and hope. Derrida’s deconstructive “impossibility” that is not confined within the economy of return can provide meaningful contributions to religious terms, whilst it divergently and severely criticizes traditional religious pract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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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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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7-2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Society Of Literature And Religion -> The Korean Society for Literature and Religion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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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5 | 0.55 | 0.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2 | 0.39 | 0.551 | 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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