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日本の古代文学における「新羅」と「高麗」 - その用例の文化史的考察 -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Japanese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81-106(26쪽)
제공처
소장기관
본고는 일본 고대문학에 있어서 「新羅」와 「高麗」의 용례에 관하여 고찰한 것이다. 8세기에서 11세기에 걸쳐 일본 문학 안에는 고대 한국의 국명으로 고려, 백제, 신라, 발해 이 4 개의 이름을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용례 수가 많은 것은 「新羅」이다. 8세기에 쓰여진 『고지키(古事記)』에서 「新羅」의 용례는 6례이지만, 이들은 2개의 신화에 집중적으로 기술되어 있다. 여기에서 「新羅」는 물질적인 풍요와 선진적 기술을 소유한 나라로 묘사되는데 풍요에 대한 동경(憧憬)이 거꾸로 「新羅」를 정복해야 할 적국(敵国)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고대문학에 있어서 「新羅」는 적국 또는 라이벌 국가로 부(負)의 이미지를 지니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만요슈(万葉集)』 이후는 신라의 적대적 이미지가 희박화되고 10세기가 되면 용례 수 그 자체도 감소하게 된다. 「新羅」 다음으로 많은 용례를 볼 수 있는 것이 「高麗」이다. 「高麗」는 4가지 의미로 사용되는 점이 특징이다. 첫째는 고대의 고구려, 둘째는 한반도 전체, 셋째는 발해, 넷째는 왕건에 의해 918년에 건국된 고려이다. 흥미롭게도 한시문에 있어서는 「渤海」의 이름이 명기되어 있으나 동시대의 가나(仮名) 문학에서는 「渤海」의 용례는 전혀 없고 오직 「高麗」만 사용되고 있다. 가나 문학이 매우 포괄적인 의미로 「高麗」라는 말을 사용하게 된 것은, 「新羅」가 적대적인 이미지를 띠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高麗」가 우호적인 이미지를 전통적으로 지니고 있어서 「渤海」도 그 연장선상에 위치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新羅」를 대신하여 「高麗」의 용례가 증가한다고 하는 변화는 율령체제의 붕괴 안에서 형성된 가나 문학의 새로운 가치관을 반영한 것이라고 하겠다.
This paper deal with the legend “Silla” and “Korea” in the ancient Japanese literature .In Japanese literary works written from the 8th century during the 11th century “Korea”, Baekje, Silla and Bohai are seen as a country of ancient Korea. The largest number of examples is that “Silla”. In Kojiki, written in the 8th century “Silla” examples in 6 patients, and they are intensively marked two myths. “Silla” is portrayed as a country with advanced technology and material wealth in there, but the longing for its richness made “Silla” as the enemy to be conquered .As a result, “Silla” became an enemy or rival countries with negative images in ancient Japan. However, the hostile image of Silla diluted after ‘Manyoshu’ and the examples of the number decreased in the 10th century. On behalf of this, “Korea( Koma)” got to see many examples in the 10th century. “Koma” was used in the four senses; One is Koguryo in ancient, the second is the Korean peninsula whole, the third is Bohai , the fourth is Goryeo founded in 918 by Wang‐gon. Interesting that the name of the “Bohai” clearly wrote in ancient Chinese literature in Japanese, but in contemporary Japanese Kana‐literature had no examples of “Bohai” at all. “Koma” is used exclusively in Kana‐literature. The Kana‐literature used word “Koryo” in a very inclusive sense, because “Silla” was tasked with a hostile image as opposed to “Koryo” with traditional friendly image, and “Bohai” positioned on the extension. The change increases the “Koryo” legend “Silla” on behalf of the subject reflect the new values of Kana‐letters formed in the collapse of the old Chinese rule of law system.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