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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학적 관점에서의 독자 = Der Leser in der philosophischen Hermeneutik Ricoe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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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0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029
등재정보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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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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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3(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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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주제는 해석학적 관점에서 독자가 누구인지 밝히는 일이다. 이 일의 모델은 리꾀르의 철학적 해석학이다. 리꾀르는 수용미학과의 대화를 통해 독자가 누구며, 독자가 의미의 창조자이면서 동시에 독자는 세계 변형의 담지자임을 밝힌다. 수용미학이 독자의 정체성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과는 달리 철학은 은유를 통해 존재에 다다르고자 한다. 하이데거는 그 가능성을 제시한다. 그것은 다름 아닌 존재의 ‘누구-물음, Wer-Frage’에서 시작한다. 수용미학은 독자에게 의미 창조의 절대적 권력을 양도하나, 리꾀르의 철학적 해석학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모방 개념과 칸트의 구상력(Einbildungkraft)을 통해 의미 창조가 자의적이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고 나선다. 동시에 그의 해석학은 수용미학과는 달리 독자가 세계 변형의 담지자임을 주지시킨다. 가다머의 적용 개념과 리꾀르의 ‘자기 것으로 만들기, Aneignung’ 개념은 이를 증명한다.
더보기Unsere Aufgabe liegt darin, zu untersuchen, wer der Leser in der philosophischen Hermeneutik ist. Die philosophsiche Hermeneutik Paul Ricoeurs ist ein mogliches Modell fur unsere Frageuntersuchung. Ricoeur erwies in bezug auf den Dialog mit der Rezeptionsasthetik darauf, wer der Leser ist, wie er den Sinn des Textes kreativiert, und warum er der Trager der Welttransformation sein mus. Wahrend sich die Rezeptionsasthetik mit der Identitat des Lesers nicht interesiert, dagegen versucht Philosophie, wie sie das Sein mit der Metaphor erreicht. Martin Heidegger hat erwiesen, wie sie es schafen kann. Es beginnt in der Wer-Frage des Daseins. Die Rezeptionsasthetik gibt dem Leser die absolute Kraft, den Sinn des Textes zu konstituieren. Dagegen behauptet Ricoeur, dass die Rekonstruktion des Sinnes des Textes durch den Begriff“Mimesis” Aristoteles` und “Einbildungskraft” Kants nicht freiwillig sein mus. Gegen die Rezeptionsasthetik stellt dabei seine Hermeneutik den Leser als Trager der Transformation der Welt dar. Der Begriff‘ Applikation Gadamers` und ‘Aneignung Ricoeurs’ ist ein gutes Beispiel daf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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