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유방암 수술 후 치료전략 및 추적관리 현황 = Orginal Article : Postoperative treatment strategy and follow up management for breast cancer patients in Korea
저자
채병주 ( Byung Joo Chae ) ; 송병주 ( Byung Joo Song ) ; 정상설 ( Sang Seol Jung )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주제어
KDC
513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1-26(6쪽)
제공처
배경 및 연구목적: 유방암은 조기 진단 및 근치적 절제술뿐만 아니라 수술 후 보조요법과 추적관리가 그 어떤 다른 고형암에서 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얼마의 기간 동안, 어떠한 규칙과 검사법으로 추적관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몇몇 국내외적 권고안이 있기는 하지만 통일되어 있지 않고 개별 의사마다 서로 다른 추적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진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유방암 암환자의 대부분을 치료하고 있는 한국유방암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수술 후 치료전략 및 추적관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현황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2008년 12월부터 2009년 2월까지 49개의 종합병원 급이상의 기관에서 환자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유방암학회 회원 307명을 대상으로 e-mail과 우편을 통해 동시에 설문지를 발송하였으며 설문지를 회수하고 분석하였다. 설문은 응답자의 개인적인 사항과 추적검사를 시행하는 주체, 치료결정시 참고하는 권고안, 추적일정 등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연구결과: 응답자들은 30대부터 50대에 고른 연령분포를 보였으며 대부분 500병상 이상의 대형병원에 근무하고 5년 이상의 임상경력을 가지고 있는 외과의사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고, 수술 후 추적관리 주체는 항암치료 여부, 호르몬 치료 여부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경우 외과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조요법 결정 시에는 응답자 별로 다양한 권고안을 비슷한 비율로 참고하고 있었다. 또한, 추적검사일정은 수술 후부터 5년 사이에는 6개월 마다, 5년 후에는 1년 마다 한다는 응답이 대다수였고, 검사 항목으로는 단순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 골스캔을 필수적으로 시행하며 PET CT와 MRI가 선택적으로 시행되고 CA 15-3, CEA 등의 종양표지자와 몇 가지 혈액화학검사를 필수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국내 유방암 환자의 대부분을 진료하고 있는 유방암학회 정회원을 대상으로 하여 유방암 수술 후 보조요법 결정 및 추적관리현황에 대한 현황을 조사하여 몇몇 국내의 특징적인 현황들을 발견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향후 필요한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고 현재의 국내 권고안을 넘어선 추적관리 및 전반적인 치료법의 표준화를 이루기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더보기Introduction: The risk for recurrence of breast cancer continues over 15 years. So, adjuvant therapy and follow up examination in breast cancer are very important after surgery. We investigated current practice of post operative follow up management for breast cancer after curative resection through nationwide survey in Korea. Method: From December 2008 to February 2009, a questionnaire was sent out to 307 members of Korean Breast Cancer Society (KBCS). A questionnaire was composed of cover letter, general information and main questionnaire about follow-up schedules and contents. Results: 21.2% (65/307) of the members of the KBCS returned the survey. Most common responders described that subject of follow up was department of surgery with or without adjuvant chemotherapy. Reference guidelines for decision of adjuvant therapy were similar in distribution among NCCN, ASCO and KBCS guidelines. Most common follow up schedule was every 6months exam for first 5 years after primary surgery and then annually exam. Mammogram, sonogram, bone scan were tend to consider essentially and PET CT, MRI were considered alternatively. CA15-3, CEA and some of blood chemistry were also essential orders in most responders. Conclusions: It seems that clinicians treating breast cancer in Korea showed some different trend with international guidelines. Therefore, a multicenter randomized trial is needed to confirm the different modality for follow up and our results could give an aid to design such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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