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전공계열에 따른 인지양식과 자기효능감 및 학업적응의 관계 = The relationship between cognitive style, self-efficacy, and academic adjustment in university students’ major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전공계열에 따른 장독립-장의존 인지양식과 자기효능감 및 학업적응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인지양식에 따른 전공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업 부적응 학생의 부전공과 복수전공 선택, 학업적응 능력 향상, 그리고 예비 대학생의 대학 전공 선택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다. 연구대상은 충남의 C대학교 남녀 대학생 152명으로 극단적장독립 집단과 극단적 장의존 집단으로 분류하였다. 전공은 인문, 사회, 이학, 공학, 예체능 계열로 구분하였다. 검사지는 집단잠입도형 검사지, 자기효능감 검사지 및 학업적용 검사지가 사용되었다. 본 연구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첫째, 대학생들의 인지양식 유형은 전공계열별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둘째, 전체적으로 장독립 및 장의존 인지양식 집단간 자기효능감은 유의한 수준에서 차이가 있었으며, 하위 척도별의 자아조절효능감과 과제난이도에서 차이를 보였다. 전공계열별로는 인문계열에서 자아조절효능감, 공학계열에서 자아조절효능감과 과제난이도, 예체능체열에서 자아조절효능감이 차이를 보였다, 셋째, 전체적으로 장독립－장의존 인지양식 집단간 학업적응력은 유의한 수준에서 차이가 있음을 밝혔다. 전공계열별로 사회계열이 동기, 인문계열이 주변환경, 이학계알이 동기와 적용, 예체능계열이 주변환경에서 차이를 보였다. 이에 인지양식 유형에 따른 전공 선택과 진로지도에 대한 상담적 개입의 필요성을 제언하고 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al relation between cognitive style(field-independence and field-dependence), self-efficacy, and academic adjustment and to verify the importance of cognitive style in academic adjustment. For this study, C university was selected in Chungnam area and a total 152 available data was analyzed. Major was classified by college of social science, liberal arts, science, engineering, and music and sport. Three kinds of questionnaires (the Group Embedded Figure Test(GEFT); the Student Self-efficacy to College Questionnaire (SECQ); the Student Adaption to College Questionnaire(SACQ)) were used. The subsets of SECQ are self-regulated efficacy, the degree of difficulty, and self-confidence. The sub sets of SACQ are motivation, application, performance, and academic adjustment.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no significant relation between cognitive style and major. Second, the field-independent group adjusted better than the field-dependent group in self-dependent efficacy. Third, the field-independent group adjusted better than the field-dependent group in motivation. For students majoring in the college of liberal arts, the field-dependent group adjusted better than the field-independent group in the academic environment. As for the college of social science, the field-dependent group adjusted better than the field-independent group in motivation. For the college of music and sport, the field-independent group adjusted better than the field-dependent-dependent group in appl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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