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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의 역설에 대한 고찰 = What Is the reason of the Paradox of Reflection? : drawing upon the concept of Phronēsi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교육의 이론과 실천(영: Theory and Practice of Education / 독: Theorie und Praxis der Erziehung)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8
작성언어
-주제어
KDC
370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7-65(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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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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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처
이 연구는 전통적 교사관의 기술적 합리성(technical rationality)에 대한 대안으로 부상하였던 반성적 교사관의 반성개념이 오늘날 교사들이 습득해야 할 또 하나의 기술로 전락한 반성의 역설 문제를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교사의 실천적 지식의 하나로 대두되었던 반성개념이 교사들이 습득해야 할 기술로 되었다는 것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용어로 프로네시스(실천적 지식)가 테크네(기술적 지식)로 변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원인을 고찰하기 위하여 2장에서는 반성적 교사관과 그것의 문제의식, 그리고 한계를 개관함으로써 오늘날 반성개념이 직면한 역설이 무엇인지를 개관한다. 이와 같은 반성의 역설은 프로네시스가 테크네로 변한 것에 있다는 진단 하에, 3장에서는 반성개념이 기초하고 있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프로네시스 개념을 면밀히 살펴본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제안한 개념적 구분에 기대어 4장에서는 반성의 역설이 초래된 원인을 짚어보고 이에 대한 대응을 살펴본다. 연구결과, 프로네시스는 공동체의 선을 지향하는 가치지향적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실천가의 내면의 덕과 관련된다. 따라서 반성이 테크네가 아닌 프로네시스로 되려면, 이 두 가지 가치지향성의 원천을 회복할 필요가 있다. 한편으로 교사의 실천을 단지 문제해결의 틀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전체를 볼 수 있는 안목과 결부되고, 다른 한편으로 교사의 내면이 가치로운 것을 지향하는 덕의 상태를 갖출 때, 교사의 반성이 교육적인 것으로 될 수 있다. 여기에 반성담론이 배제하였던, 혹은 간과하였던 이론적 지식을 통한 세계와의 연결가능성과 함께, 현장에서의 경험과 실천을 통한 덕스러운 소양의 중요성이 대두된다.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what causes a teacher’s reflection to be treated as another technic to be learned. It means that the reflection turns out to be a technē rather than phronēsis. For this purpose, this paper attempts to give an overview of the paradox of teacher’s reflection in chapter II. In this chapter, I explore the concept of technical rationality which reflective teachers have criticized, the teacher’s reflection which is the core concept of the discourse of reflective teaching, and its difficulties, so-called, ‘the paradox of reflection’. Next, I trace the origin of reflection in the concept of Aristotle’s phronēsis in comparison with the concept of technē in the Nichomachean Ethics. Drawing upon this conceptual framework, I analyse the cause of the paradox of teacher’s reflection. From this discussion, I suggest that phronēsis is related to the value-oriented praxis. Therefore, in order for reflection to be phronēsis not technē, it is necessary to restore two sources of value-orientation. On the one hand, teachers need to access their practice in light of larger context, for example, whether it is ‘educational’ or not for the whole community. On the other hand, it is necessary to restore the inner virtues of the teacher because it is the core basis of phronēsis. Only by doing this, the meaning of the phronēsis can be resto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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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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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6-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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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91 | 1.91 | 1.6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68 | 1.8 | 2.369 |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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