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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습적 오류 혹은 의도적 프로파간다: 북한관련 `의혹`의 실체적 진실과 담론 왜곡의 구조 = Habitual Fallacy or Intentional Propaganda: Understanding the Mechanism of Re-constructing North Korean Myth
저자
김성해 ( Kim Sunghae ) ; 류로 ( Lu Liu ) ; 김동규 ( Kim Tongkyu ) 연구자관계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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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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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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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87-226(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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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에서 유통되고 있는 지배적인 북한담론은 의혹투성이다. 특정한 정치적 목적과 이해관계는 물론 집단기억과 정서 등에 의해 상당부분 왜곡되어 있다. 물론 일부는 북한의 잘못된 행동에 근거를 둔 `진실`도 있지만, 부분적인진실 또는 때로 `명백한 허위`에 가까운 내용도 많다. 국내 언론은 북한에 관한 `진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려고 노력하지 않을뿐더러 한번 잘못 전해진 `허위` 사실 조차도 `팩트`에 대한 교정이 없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일그러진 북한담론이 초래할 수 있는 위협은 실질적이며 돌이킬 수 없는 대가를 요구한다. 북한의 정책을 잘못 판단할 수도 있으며, 국민의 정서적 반발을 부추길 수 있고, 무엇보다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정책 형성에 방해가 된다. 본 연구는 이런 우려에서 출발했으며 2002년 불거진 HEU (고농축우라늄) 프로그램 의혹, 방코델타아시아(BDA)를 통한 위조지폐 의혹 및 제네바협상 파기 등을 분석했다. 첫 번째 연구문제로는 이들 3개의 의혹에 대한 실체적 진실은 무엇인가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미국 정부, 학계와 싱크탱크 및 언론 등의 관련 자료는 물론 중국과 국내의 2차 자료도 분석했다. 또 다른 연구문제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의혹`의 실체가 밝혀지는 가운데 국내 언론이 이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로 정했다. 국내 언론에 등장하는 원인과 대책에 대한 주요 주장을 정리하고 `프레임`을 귀납적으로 재구성했다. 끝으로, 국내 언론은 어떤 구조적 요인에 의해 `의혹`을 재생산하고 있는가를 질문했다. 2017년 한국이 직면하고 있는 위기는 상당 부분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측면이 강하다. 현실을 재창조하는 것으로 알려진 관련 담론을 해체함으로써 평화를 위한 작은 디딤돌을 놓고자 하는 것이 연구자들의 소망이다.
더보기North Korea discourse is doubtful. A considerable portion is distorted under political objectives, group identity, and interests. Surely, there are facts based on North Korea`s conducts. Apparent deceptions commonly exist as well though. Korean media does not endeavor to set the records straight and there are no revision towards mislead information. This is substantially dangerous as it can misjudge North Korean policies, beget national antipathy, and interferes with rational and constructive policy making. This study stems from such concerns and takes such cases as HEU(Highly Enriched Uranium) suspicion of 2002, dispute covering BDA(Banco Delta Asia)`s counterfeiting, and the abandonment of the Geneva Agreed Framework into consideration. The first part concentrates on fathoming the truth of the three cases. References from US government, academia, think tanks, media were inquired with an addition of secondary material from Korea and China. Secondly it examines whether domestic news properly reflects the precedent facts along the process of discovery. The cause and solution suggested by domestic media were organized and inductively reconstituted to frames. The last study questions the structural factors that reproduces suspicion analogs. Today`s dangers facing Korean society are essentially not natural but artificial. This research hopes to foster peace by analyzing related discourses that are infamous to reinterpret re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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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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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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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10-05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의정연구외국어명 : Korean Journal of Legislative Studies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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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81 | 0.81 | 0.7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3 | 0.94 | 1.256 | 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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