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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적 공원 조성방법과 활용방안 연구-전북지역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Utilization plan of cultural heritage site parks-focusing on Jeonbuk region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湖南考古學報(Journal of The Honam Archaeological Society Honam KoKo - Hakbo)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911.002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14-145(32쪽)
KCI 피인용횟수
7
제공처
소장기관
고고학은 과거의 물질자료를 통해 당시의 문화와 생활상을 재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학문이다. 최근 매장문화재의 조사가 급증함과 더불어 과거 문화의 물적 증거를 최대한 보존하고 기록으로 남기려 한다. 그리고 고고학 조사전후 유적지 내 또는 인근 지역으로 (이전)복원을 통해 원형 그대로 재구성하는 문화유적 공원의 조성 예도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고고학계에서도 점차 고고학 조사에만 치중하지 않고 문화유적의 보존과 정비 등의 활용분야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들어 고고학 조사이후 유적의 보존 및 복원을 통해 학술 및 관광자원으로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나 종교계에서도 소속 문화유산을 발굴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전북지역의 문화유적 공원의 조성과정과 현황 등을 검토하여 문제점과 활용방안 등을 살펴보았다. 대체로 문화유적 공원의 경우에는 관리주체가 명확하지 않고, 예산과 전문인원 등이 확보되지 않아 조성이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그 기능과 가치가 퇴색되고 있다. 심지어 고고학 조사를 비롯한 문화유적 공원에 대한 정보가 매우 미약하여 지역민 및 행정기관조차 존재와 가치를 파악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전북지역의 문화유적 공원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바탕으로 관리주체를 명확하게 선정하고 관리할 필요성과 활용방안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문화재청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조사기관, 그리고 지역민 등이 상호 연계하여 문화유적 공원이 지역의 문화와 문화유산으로써의 가치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리 및 활용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이다.
더보기One of the major goals of archaeology is to understand and reconstruct of the past human behaviour mainly through the material culture. The increased archaeological researches in these days enable to secure numerous material culture. Not only the simple recovery of data, but also more active cultural heritage protection program have been introduced. To improve understanding of the past material culture and the conservation reason, re-locating archaeological structures distance away from the original sites have been systematically carried on. That means to say, large scale archaeological conservation programs have been initiated although conventional archaeological data protection ones which are usually concentrated on retrieving handy materials are still dominant. In spite of paucity of qualified staff, the social and academic demands for the program have been steady increase in the numbers. Such kind of programs give benefit not only for the data for data sake but also for promote the public interests. For the later reason, more public domains have been participated into the archaeological data in various scales (i.e. the cultural heritage parks). Some local governments and other public sectors are welcome to these kinds of plan for enriching the cultural identity and promoting tourist attractions. In the case of Jeonbuk Region, the cultural protection has been carried on under the given legislation and local enthusiastic participants. The number of excavation sites are steadily increased, and re-locating archaeological structures and cultural heritage parks are carried out. However, the term of cultural heritage parks are not fully discussed and proper budget and experienced staffs are not properly allocated yet. In other words, a long term scale heritage conservation program is not fully working, it most likely to be tentative schemes in a braod way. Even more, a general agreement for the importance of local heritage is sometimes disregard by a certain group of people. For introducing an effective preservation program and flourishing cultural heritage parks, two different levels of consideration is highly necessary; one is to encourage discourse of culture and cultural heritage to furthering archaeological knowledge to public. And the other one is to issue and reissue the heritage related regulations to improve high stand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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