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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유적 출토 明代 자기에 대한 몇 가지 再考 = Reconsideration of Ming Dynasty Porcelain from the Joseon Dynasty Relic
저자
김은경 (고려대학교)
발행기관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 한국학연구소(Korean Studies Institute KOREA UNIVERSITY)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41(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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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Joseon Dynasty, white ceramic culture continued to develop through active exchanges with China, which had a high level of ceramic culture. The pottery exchange with the Ming Dynasty continued from the early Joseon period, According to the records, especially during the reign of King Sejong(世宗), Chinese ceramics were handed down to the royal family of Joseon by Xuande(宣德) Emperor of the Ming Dynasty.
The porcelain ware of the Ming Dynasty, unearthed in Korea, is quite specific and diverse, including when it was made, where it was produced, and what kind of products it was, which makes one guess at the active exchange of ceramics with the Ming Dynasty at that time. The absolute majority of Ming Dynasty ceramics introduced into Joseon are Blue and White Porcelains produced in Jingdezhen of Jiangxi Province, followed by Blue and White Porcelains and Wucai Porcelains produced in Fujian Province. There are some questions in this situation, and the most notable of them is the fact that no Porcelains from the Royal Kiln of Ming Dynasty has been unearthed. Until now, all of the Ming Dynasty ceramics from Korea are known to be privately produced, however Based on the 『Veritable Records of the Joseon Dynasty』(朝鮮王朝實錄), 「Five Rites」(五禮儀), Presented by Xuande Emperor to King Sejong, and the official-style of Ming Royal Kiln in early Blue and White porcelain of the Joseon Dynasty, It is highly likely that the porcelain of Royal Kiln of the Ming Dynasty came into Joseon through this fact. In this regard, a comparison between held the Vassal State of a foreign country of Joseon and other Vassal State of Ming Dynasty countries, can give a clue as to the inflow of porcelains of Royal Kiln or higher-level privately produced ceramics into Joseon.
Next, many of the excavated relics are biased toward blue-and-white porcelain. The patterns and forms of blue-and-white porcelain are also limited to certain patterns, so it is not possible to see in Korea the variety of materials and types of colors that were popular in China during the same period. Only a small amount of Docai(鬥彩), Wucai(五彩) porcelains, which has exploded since the mid Ming Dynasty, was excavated in Korea, which is worth considering whether it was a result of the aesthetic feelings of the Joseon people at that time or for other reasons. Fortunately, a considerable number of Ming Dynasty ceramics have been reported in Seoul's consumer sites in recent years, providing important data to expand and move forward in previous research. In this study, intend to discuss a series of inflow situations and related issues that arise during the process of exchange of ceramics between Joseon and Ming Dynasty through accumulated data.
조선시대의 백자문화는 이웃 국가이자 당시 선진 자기문화를 이끌었던 중국과의 활발한 교섭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하였다. 명과의 도자교류는 조선 초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세종년간에는 명나라 선덕제로부터 많은 도자기가 조선왕실에 전해졌음을 기록을 통해 알 수 있다.
현재 한국에서 출토된 명대의 자기는 제작 시기, 생산지, 종류 등 상당 구체적이면서 다양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당시 명과의 활발한 도자 교섭을 어느 정도 짐작케 한다. 조선에 유입된 명나라 자기의 절대 다수는 江西省 景德鎭窯에서 생산된 청화자기이며, 이어 복건성 일대에서 제작된 청화자기 및 오채자기들이 뒤를 잇는다. 이러한 출토상황을 살펴보면 몇 가지의 의문점이 따르는데, 그 중 가장 주목되는 상황은 바로 명대 관요품의 미출토이다. 지금까지 한국 출토 명대 자기 모두는 민요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朝鮮王朝實錄』,「五禮儀」등의 문헌기록에서 선덕제가 직접 하사한 그릇이나 禮器 관련 기록, 조선 전기 청화백자에서 명 官樣 요소의 확인 등을 통해 명대 관요품이 전해졌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 이와 관련하여 外藩國의 지위를 가지고 있었던 조선과 명나라 藩國과의 비교는 당시 관요품 자기 혹은 이에 준하는 상급 민요품의 조선 유입에 대한 일말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다음으로 출토 유물의 상당수는 청화백자에 편향되어 있다는 점이다. 청화백자의 양식 및 기형 또한 특정 문양에 한정되어 있어 동시기 중국에서 유행하였던 다양한 문양소재와 기형들의 다채로움을 한국 내에서는 확인할 수 없다. 명 중기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한 유상채 자기인 두채, 오채 자기 역시 한국에서는 매우 소량만 출토되었는데, 이는 당시 조선인들의 미감에 의한 결과인지 혹은 다른 이유가 있는지에 대하여 한번 생각해 볼 만 하다.
다행히 근래 들어 서울 사대문 내의 주택지에서 상당한 수량의 명대 자기들이 출토 보고되고 있어 과거 기존 연구에서 한 단계 확장되어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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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0-01-0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 STUDIES INSTITUTE -> Center for Korean Studies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4-01-14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Journal of Korean Studies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3 | 0.53 | 0.6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6 | 0.71 | 1.169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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